일본방위성이 중국의 무력행사를 염두해 항공자위대기지 등 주요방위거점을 지하로 이전한다.
3일 닛케이신문은 일방위성이 자위대사령부 등 14개방위거점을 지하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방위성은 중의 대만공격을 염두에 두고 공격대상이 될수 있는 거점을 보호하기 위해 2026년 3월까지 지하로 옮긴다는 방침이다.
지하로 이전하는 방위거점은 항공자위대 지토세기지(홋카이도), 하마마쓰기지(시즈오카), 규슈·오키나와 기지, 해상자위대 마이즈루지방총감부(교토) 등이다.
방위성은 규슈와 오키나와 기지의 경우 대만전 발발시 일을 방위하는 최전선으로 판단하고 있다.
앞서 방위성은 도쿄에 있는 방위성 본청의 자위대중앙지휘소와 해상자위대주요부대사령부가 모인 해상작전센터(요코스카) 등을 지하로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