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반일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390차 토요투쟁을 진행했다.
여는노래 <꿈찾기>를 듣고 1주간농성소식을 전했다.
반일행동대표는 <시민분들과 함께 농성장을 정비하기도 하고 할머니들의 명패를 닦기도 하며 봄을 준비>했다며 <먼저 가신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을 지키기 위해 후대들인 우리가 할머니들의 투쟁을 이어 하루빨리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해결을 앞당겨야겠다>고 다짐했다.
또 <윤석열파면의 정당성, 내란수괴와 그 무리들이 엄벌받아야 한다는 증거가 수면위로 드러날수록 내란수괴와 내란무리들, 그리고 그 배후에 있는 제국주의침략세력의 내전책동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출로를 잃은 내란무리들이 극우언론, 극우유튜버들을 동원해 우리의 평화를 위협할수록 더욱 완강한 투쟁으로 진정한 민주주의, 평화의 새 세상을 앞당겨야겠다>고 결의했다.
발언이 이어졌다.
반일행동회원은 <윤석열탄핵8차변론을 앞두고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헌재주변이 담벼락이 낮으니 마음만 먹으면 넘어가기 쉬울 것 같긴하다>, <경찰에게는 카페에 가거나 북촌에 놀러 온 척하라>는 글과 함께 폭동의 날을 <퍼지데이>로 언급하고 있다>고 분개했다.
이어 <윤석열무리에게 내전은 유일한 살 길이며 제국주의미국에게 <한국>전은 최고노림수>라며 <우리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내란반란무리들의 내전책동을 분쇄하고 내란배후 미군을 철거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정세브리핑시간을 가졌다.
다른 회원은 <일본은 군함도에서의 강제동원문제를 지우며 역사왜곡을 지속하고 있다>며 <특히 전시관내부에는 조선인 강제동원과 그들이 겪었던 차별 및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설명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폭로했다.
계속해서 <일본은 군함도뿐만 아니라 사도광산 등 강제동원역사가 있는 장소들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면서도 피해자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며 <투쟁으로 일본의 역사왜곡책동, 군국주의부활책동을 분쇄하자>고 호소했다.
회원들은 민중가요를 들으면서 토요투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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