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말레이에 구난정·감시용 드론 무상제공 … 〈중국견제의도〉
중국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영향력 확대를 막기 위해 애쓰고 있는 일본정부가 말레이시아에 구난정과 해상감시용 소형드론 약 4억엔(약 36억원)어치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5일 보도했다.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는 일본·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특별정상회의를 위해...
기시다지지율 17% … 〈정권유지위험수준〉
기시다후미오 일본내각 지지율이 처음으로 10%대로 추락했다.
지지통신은 지난 8~11일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기시다내각 지지율이 지난달보다 4.2%포인트 하락한 17.1%를 기록했다고 14일 보도했다.
이는 2012년 12월 자민당이 민주당에 이어...
반일행동 소녀상사수결의대회 〈친일극우무리 청산하자!〉
13일 반일행동은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친일극우무리청산> 글자피시를 펼치고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반일행동회원은 <20만의 조선의 소녀들이 일본군성노예로, 840만명의 조선민중들이 강제징용징병으로 끌려간 아픔이 제대로 해결되지도 않은 이때에 일본과 같은...
아베파 비자금 수십억원 … 수사 본격화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가 최대 파벌인 세이와정책연구회(清和政策研究会·아베파)의 정치자금수지보고서에 기재하지 않은 파티수입이 최근 5년간 총 수십억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지면서, 도쿄지검특수부가 비자금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전국에서 검사 50여명을...
일본정부 소송 상고 포기 〈한국정부가 조치해야〉
일본군성노예제문제피해자들이 제기한 손해배상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했던 일본정부가 상고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의 나라 법정의 피고가 될수 없다>는 주권면제(국가면제)원칙을 강조하면서 아예 재판을 거부하겠다는 전략을 확인한 것이다.
가미카와요코일본외무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윤석열정부 굴종외교 비판
일본정부가 일본군<위안부>피해자가 낸 손해배상청구에서 패한 뒤 무대응으로 일관하며 윤석열정부에 정리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굴종외교기조를 버리고 일본 정부에 당당하게 대응하라>고 지적했다.
권칠승민주당수석대변인은 9일 브리핑을...
반일행동결의대회 〈수요시위 훼방 규탄! 반일투쟁은 곧 반윤석열투쟁〉
6일 반일행동은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친일단체들의 수요시위 훼방을 강력히 규탄하며 반윤석열투쟁을 더욱 가열차게 벌여나갈 것을 결의했다.
8개 친일단체는 최근 서울 종로경찰서에 내년 1월3일부터 평화의...
한일외교장관 회담 … 박진 〈2015년 합의 존중〉
한일외교장관이 부산에서 회담을 갖고 일본군<위안부>피해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심 승소 판결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일본정부는 해당 판결에 대한 항의의 뜻을 재전달했고, 한국은 일본군<위안부>문제가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해결됐다고...
〈위안부〉피해자 일본상대 손해배상 2심 승소
<위안부>피해자들이 국내법원에 제기한 2차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항소심재판부가 일본정부에 청구금액인 2억원씩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주권국가인 일본에 다른나라의 재판권이 면제된다는 이유로 <각하>판단한 1심을 뒤집은 것이다. 소송을 낸 이용수할머니는 만세를 부르며...
기시다내각 고위급 3명 낙마 … 〈가장 부적절한 인물을 적재적소에〉
기시다일본총리가 내각을 개편한지 약 2달사이에 차관급인사 3명이 세금체납 등으로 줄줄이 낙마했다. 잇따른 인사실패와 실책에 내각지지율이 반년만에 반토막 나면서 기시다총리는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다.
재정과 조세업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