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이 주일미군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을 현 수준에서 1년간 일시 연장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일 양국이 1년 연장안에 합의할 경우 올해 분담금은 2017억엔(약 2조15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분담금 규모인 1993억엔(약 2조1263억)보다 약 1.2% 증가한 금액이다.
일본 정부는 2월까지 미국과 협상을 마무리하고 3월 중 국회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