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위한청소년대학생청년네트워크 제주평화나비가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의날을 맞아 재제주일본국총영사관과 제주시청앞에서 동시다발적으로 1인시위를 벌였다.
제주평화나비는 <오늘은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 故김학순할머니가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사실을 공개적으로 증언한지 30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촉구했다.
정나연제주평화나비대학생대표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에 대해 일본정부는 여전히 책임을 부인하고 역사적 진실을 체계적으로 지우고 왜곡하며 피해자들을 모욕하고 있다>며 비판하고 <일본정부가 일본군성노예제 가해사실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공식사죄하고 법적으로 배상을 할 때까지 끝까지 연대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들은 <한일관계책임 떠넘기는 스가총리는 과거사에 대해 반성과 책임을 다하라>, <한국정부는 평화와 인권의 관점으로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에 적극 앞장서라>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전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