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무라다케오전관방장관이 20대대통령선거에 당선된 윤석열의 비서실장인 국민의힘 장제원의원과 만날 예정이다.
8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가와무라전장관은 오는 11~13일로 한국을 방문하는 일정을 조율중이다.
방한기간 그는 장의원과 면담, 한일친선협회모임 참석 등의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가와무라전장관은 대표적인 지한파인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일한친선협회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중의원해산으로 의원직에서 물러날 때까지 한일의원연맹 일본측 파트너인 일한의원연맹간사장을 지내기도 했다.
일본정부가 여전히 과거사문제를 부정하는 후안무치한 태도를 고수하며 역사도발, 독도도발을 이어가는 가운데 가와무라전장관과 윤석열의 비서실장간 만남이 한일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