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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일본지역위·시민단체들, 한미군사훈련 반대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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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6.15공동선언실천일본지역위원회와 일본시민단체들이 한미합동군사훈련 강행 움직임을 규탄하고 군사훈련중지를 촉구하면서 주일미국대사관앞에서 항의시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기관지 조선신보는 9일 <항의시위에는 6.15일본지역위원회,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일본위원회>, <포럼평화, 인권, 환경>, <한민중련대전국네트워크>, <동아시아시민연대>회원 등 약 50여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날 평화포럼후지모또야스나리공동대표는 평화를 위협하는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려 하는 한미당국을 강력히 규탄하고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하자고 호소했다.

6.15해외측위원회 손형근위원장은 <북측의 수뇌부를 제거하는 목적의 참수작전이 포함되는 위험천만한 전쟁연습을 절대로 용납 못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