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 일본, 이즈모에 이어 2번째 경항모개조 착수 … 〈대표적인 선제타격수단〉

일본, 이즈모에 이어 2번째 경항모개조 착수 … 〈대표적인 선제타격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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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방위성이 이즈모에 이어 가가헬기호위함의 경항모개조사업을 재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사업이 지연되고 있었으나 우크라이나전을 명분으로 군사력증강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다.

현지소식통에 따르면 작업을 담당한 재팬마린유나이티드 구레사업소는 지난달부터 F-35B 스텔스전투기 탑재와 이착륙을 위한 갑판공사에 착수했다.

F-35B를 탑재하는 경항모는 대표적인 선제타격수단이다. 일본헌법이 규정하는 전수방위원칙에 정면으로 위배된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지만 일본정부는 이를 강행하는 모습이다.

일본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미국도 적극적으로 지지해나서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이즈모의 1차개조 검증 당시 주일미군의 F-35B전투기를 지원해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