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외교장관이 내달초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회의를 계기로 양자회담개최를 조율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30일 요미우리신문은 아세안 관련 연쇄외교장관회의기간인 오는 3~5일사이에 일본정부가 한일외교장관회담과 미국·호주·일본3자회담, 중일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박진외교부장관은 취임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해 하야시요시마사외무상과 양자회담을 가진 바 있다.
당시 박장관은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담에서 하야시외무상을 만날 것을 기대한다>며 <한일간 <셔틀대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