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사설 일본극우의 궤변을 따라하는 천하의 친일매국노

일본극우의 궤변을 따라하는 천하의 친일매국노

140

윤석열이 또 친일매국망언을 내뱉었다. 24일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100년전에 벌어진 일때문에 어떤 일이 절대 불가능하다거나, 100년전의 역사때문에 그들(일본)이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듣는 귀를 의심케하는 극단적 친일망언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한국의 안보문제가 너무 시급하기때문에 일본과의 협력을 미룰 수 없다>고 망발했다. 이에 유승민국민당(국민의힘)전의원은 <국민앞에 사죄하고 철회해야 한다>, 이국언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사장은 <전범인 일본 우익이 취해온 태도>, <(윤석열의) 실제사고체계인 것 같다>고 날을 세웠다. 

윤석열의 친일매국질에 이은 국민당의 기만책동에 의해 민심이 격분하고 있다. 국민당측은 <대통령의 발언마다 가짜뉴스선동에 이용한다>, <영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오역>이라고 민심을 속이려다 워싱턴포스트기자의 원문공개로 거짓이 들통나면서 국제적으로 대망신살을 뻗쳤다. 국민당은 여론조작을 의도로 한 대대적인 거짓선동으로 논평까지 발표하며 <해당문장은 <무조건 안된다, 무조건 무릎 꿇어라라고 하는 것은 (일본이) 받아들일 수 없다>로 해석해야 한다. 이것이 상식적>이라고 내뱉었다. 역설적으로 윤석열의 망언이 몰상식의 극치라는 것을 실토한 셈이다.

윤석열이 미국방문직전에 미언론에 매국망언을 쏟아냈다는 것이 주목된다. 윤석열은 앞서 영국언론에 대고 <우크라이나 살상무기투입>, <일방적 현상변경반대>를 떠들며 러시아·중국의 주권을 침해했다. 윤석열의 미국행각직전 백악관측은 <(미·일·남)세나라의 협력을 개선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중요한 의제가 될 것>과 <확장억제>를 언급하며 <미·일·남3각군사동맹>강화를 통해 동아시아핵전을 조장하려는 속셈을 숨기지 않았다. 미제침략세력의 전쟁꼭두각시노릇에 충실한 윤석열은 골수에 박혀있던 친일매국성을 숨길 필요가 없자, 후보시절 내뱉었던 <일본의 사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는 공약을 내던지고 친일·친미매국노로서의 자기본색을 노골화하고 있다.

매국호전광 윤석열이 민중의 운명을 심대하게 위협하고 있다. 전대미문의 친일매국노가 권력을 잡고 <3.1매국사>, 매국적 <일제강제동원배상안>에 이어 일본행각을 통해 일군국주의세력의 독도영유권침탈시도·후쿠시마오염수무단투기·일본군성노예제역사왜곡·초계기위협저공비행논란 등을 묵인·방조하고 있다. 그러더니 이젠 극단적 친일망언으로 일군국주의세력·미제침략세력에게 아부·굴종하며 코리아반도·동아시아핵전쟁을 불러오고 있다. 일제강점피해자들의 인권을 짓밟고 우리민중의 존엄을 내팽개치며 매국호전에 미쳐 돌아치는 윤석열을 타도하는 것은 정의며 필연이다. 민중의 자존은 오직 민중의 힘으로만 지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