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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행동 결의대회 〈핵오염수허용 친일매국 윤석열 타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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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반일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핵오염수허용 친일매국 윤석열타도!>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친일매국노 윤석열 타도하자!>, <핵오염수허용 친일매국 윤석열 타도하자!>, <반일반윤석열항쟁으로 진정한 해방세상 앞당기자!>등을 외쳤다.  

발언에 나선 반일행동회원은 <그 무엇으로도 용납할수 없는것은 친일매국노짓을 반복하며 결국 우리민중의 목숨을 위태롭게 한다는 것>이라며 <핵오염수를 허용하겠다 우리국민들을 설득해보겠다 이따위 망언을 지껄인 자가 바로 친일매국 윤석열이다>라고 규탄했다. 

이어 <민족적 자존심도 없고 민중생존권을 지킬 의지도 없다>며 <우리의 식탁에 우리의 목전에 핵오염수를 들이미는 윤석열은 타도만이 답>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결의대회에 앞서 <소녀상사수문화제>도 열렸다. 반일행동은 매주 수요일 소녀상철거를 주장하는 극우단체에 맞서 한일합의폐기와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사회자는 2016년 5월 별세하신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 고 공점엽할머니를 회고하며 문화제를 시작했다. 이날 문화제는 반일행동회원들의 율동공연과 공동체시간 등이 이어졌다. 

반일행동회원은 <후쿠시마오염수가 우리민중의 턱끝까지 차오른 상황>이라며 <(일본정부는) 전인류의 반대에도 오염수무단방류를 강행하며 다음달 이후 시행된다며 계획된 참사를 예고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제국주의세력과 윤석열은 <한반도>내에서 당장 전쟁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긴박한 전쟁정세를 더욱 첨예하게 만들고 있다>며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미국 괌 근해에서 훈련하는 <퍼시픽뱅가드>를 모의하며 미국은 물론 호주, 일본까지 합세해 북중러를 대상으로 하는 전쟁책략을 도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회원도 <오염수를 처리할수 있는 여러방법중에서 일본정부는 돈이 덜 드는 방식을 고집하는 것뿐>이라고 꼬집으며 <우리 민중의 뜻을 거스르고 외세에 전적으로 사대굴종할줄밖에 모르는 천하의 친일매국노 윤석열을 우리는 타도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윤석열정권에서 오염수방류를 옹호하고 모든 조치에서 손을 떼고 있으니 민중들은 불안이 소금사재기로 나타나고 있다>며 <가격이 가파르게 올라가고 인당 구매제한까지 걸렸음에도 아무런 조치가 없는 현정부는 민생파탄을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일침했다. 

마지막발언에 나선 회원은 <윤석열은 제3자변제안을 통해 강제징용문제가 완전히 해결됐다고 떠들어대고 한미일전쟁동맹강화에 우리의 역사와 경제, 심지어 일본의 핵오염수무단투기를 허용하며 민중의 생존권까지 팔아넘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나라 정부는 역사도 민중도 민족도 중요시되지 않으며 오직 일본과 미국에 사대주의만을 강화할 뿐>이라며 <우리에게는 부정의를 보면 분노하는 양심이 있고 적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있다>며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