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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중국대사관 〈핵오염수해양방류 반대입장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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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중국대사관이 일본의 후쿠시마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3차해양방류가 개시된 2일 비판입장을 냈다.

주일중국대사관은 대사관홈페이지에 올린 대사관대변인문답형식입장문에서 <일본이 잇따라 핵오염수를 해양에 쏟아버리면서 세계해양환경안전에 중대한 위험을 야기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일본후쿠시마핵오염수해양방류에 반대하는 중국입장은 명확하고 굳건하다>며 <우리는 일본이 국제사회우려에 응답해 이해관계자의 충분하고 실질적인 참여와 장기적이고 유효한 국제적 모니터링 일정을 받아들이고, 과학적이고 안전하며 투명한 방식으로 핵오염수를 처리하기를 재차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1차방류가 이뤄진 지난 8월24일부터 일본산수산물의 수입을 전면금지했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참여하는 현재의 감시시스템에 <장기적이고 유효한 모니터링 계획의 추진>을 요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