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옛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반일행동이 주최하는 338차 토요투쟁이 열렸다.
반일행동회원은 <소녀상과 몸을 묶어 민족의 자존이 담긴 평화의 소녀상을 사수하기 위해 비가오나 눈이오나 언제나 소녀상옆을 지켜왔고 매주 문화제를 진행하면서 반일투쟁을 가열하게 전개하고 있다>면서 <한주가 지날 때마다, 해를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반일투쟁의 승리를 더욱 확신하게 된다>고 농성소식을 전했다.
회원들은 공동체코너를 진행하면서 연좌농성1300일에 대한 소감으로 입을 모았다.
반일행동은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24시간철야농성을 전개하고 있다.
발언에 나선 반일행동회원은 <윤석열은 나라를 팔아먹은 자들과 다를게 없다>, <더이상 윤석열의 친일매국적 정치질을 가만히 보고만 있을순 없다>고 힐난했다.
이어 <오늘은 연좌농성을 한지 1300일이 되는 날>이라며 <이 숫자는 친일극우무리 난동, 친일매국정부의 망발에도 굴함없이 전진해왔다는 걸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구호 <친일매국 핵오염수 윤석열 타도하자!>, <미일한3각군사동맹 규탄한다!>,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즉각 중단하라!>, <매국적한일합의 완전 폐기하라!>,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철저히 해결하자!>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