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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정치테러규탄! 친일극우무리청산! 윤석열타도!〉 반일행동투쟁 강력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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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반일행동은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소녀상에 대한 테러행위와 오는 6월26일 소녀상일대에서의 친일극우단체대규모집회 등을 규탄하는 투쟁을 강력히 진행했다. 

소녀상사수투쟁은 오전9시부터 3시간간격으로 3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9시 진행된 소녀상사수투쟁에서 반일행동회원은 <친일극우단체들이 전국에 있는 소녀상에 봉지와 마스크를 씌우며 감히 소녀상철거를 입에 올리고 있다>면서 <일본이 사죄와 배상을 회피하고 윤석열이 친일매국노짓거리를 남발할수록, 소녀상철거를 입에 올릴수록 우리의 투쟁은 더욱 굳세어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다른 회원은 <단순히 몰상식한 무뢰배들의 난동이라면 걱정이 비교적 덜하겠지만 이들의 매국적 발악이 일제국주의자들의 역사왜곡과 군국주의 책동의, 그리고 윤석열정권의 친일친미 반역책동의 앞잡이로서 벌인다는데 그 심각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회원들은 <소녀상정치테러 강력규탄한다!>, <친일극우무리 청산하자!>, <친일매국 전쟁책동 윤석열 타도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12시 진행된 투쟁에서 회원은 <2015년 한국정부에 기만적인 위로금을 주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는 완전히 해결됐으니 더이상 건드리지 말라던 일본정부와 극우무리들의 속내가 일제의 전범역사가 가로막아온 군국주의의 부활, 대동아공영권의 망상을 실현할 흉심뿐임은 이제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전쟁을 준비하는 곳에서 전쟁이 나기 마련이고 전쟁을 통해 돈과 권력을 획득유지해온 제국주의가 연일 전쟁연습을 벌이는 한반도는 일촉즉발의 화약고와 같다>며 <우리민중에겐 죽음뿐인 전쟁을 위해 일본정부에 역사를 파는 친일극우무리들은 청산해야 할 최우선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15시 열린 <소녀상정치테러규탄! 친일극우무리청산! 윤석열타도!> 기자회견집회에서 회원은 <친일극우무리들이 이토록 당당히 날뛸수있는 그 이유는  친일매국 윤석열이 이들의 우두머리로서 서있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회원은 <최악의 친일매국노, 외세의 특등모리배라 평가받는 윤석열은 언제나 일본정부의 군국주의강화에 날개를 달아주는 주구로 최선을 다해왔다>며 <과거사문제는 지워버린채 일본을 협력파트너라 추켜올리기만 하는자가 윤석열이니 윤석열하에서 친일극우무리들이 이토록 선도 모르고 날뛰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친일매국 윤석열부터 타도해야 한다. 소녀상정치테러를 규탄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철저히 해결하기 위해, 우리민중의 진정한 해방세상을 앞당기기 위해 최악의 친일매국노 윤석열부터 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일행동은 성명 <더욱 강력한 반윤석열반일투쟁으로 해방세상을 앞당길 것이다!>를 발표했다. 회원들은 24시간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아래는 성명전문이다.

[반일행동보도(성명) 163]
더욱 강력한 반윤석열반일투쟁으로 해방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친일극우무리들이 더욱 악랄하게 날뛰고 있다. 지난달 부산에서는 평화의소녀상에 <철거>, <흉물철거>글이 적힌 검은비닐이 씌워지는 극악한 일이 발생했다. 친일극우무리는 이같은 행위를 극우커뮤티니에 올리는 등 자랑스레 떠벌였다. 6월26일에는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엄마부대, 자유연대를 비롯한 친일극우집단들이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일대에 집회신고를 내놓고 감히 <소녀상철거> 대규모집회를 예고하고 있다. 이들은 <위안부는 매춘>, <소녀상은 흉물>, <반일은 정신병>이라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부정하고 왜곡해온 작자들이다. 소녀상에 대한 온갖 테러는 물론 소녀상지킴이와 시민들을 상대로 한 폭언·폭행도 도를 넘은지 오래다.

소녀상을 향한 친일극우무리들의 망동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소녀상에 기습적으로 난입해 소녀상의자에 앉거나 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망언이 적힌 피켓과 사진을 찍는 등 반복적인 테러가 자행됐다.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를 의도적으로 훼방하고 소녀상사수투쟁에 나선 청년학생들을 고소하는 짓까지 벌였다. 친일극우무리들은 그 뻔뻔한 면상으로 해외에도 돌아치며 2년전에는 베를린 소녀상앞에서 <위안부사기 이제 그만> 집회를 열었는가 하면, 올해 2월부터 전국에 있는 소녀상을 대상으로 <소녀상철거마스크씌우기챌린지>를 벌여 소녀상을 희화화하고 있다.

친일극우무리들이 활개를 치는 배경에 친일매국노 윤석열이 있다. 윤석열은 취임후 줄곧 일본정부의 대리인역할에 충실해왔다. 26일 한일정상회담에서 윤석열은 <양국 정부간 합의체 복원>, <양국 인적교류 확대>를 <한일관계 개선 성과>라고 떠들었다. 지난해 <2015년 한일합의를 양국간 공식합의로 존중한다>, <일본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파트너>라면서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비롯한 과거사문제를 지우고 일본군국주의강화책동에 날개를 달아준 자가 윤석열이다. 윤석열은 일본의 핵오염수투기반대민심 마저도 <반국가행위>로 매도하며 친일매국행위를 비호해왔다. 한줌도 되지 않는 친일극우무리들이 소녀상테러와 위협에 나서는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

친일극우무리의 우두머리 윤석열부터 타도해야 한다. 지난 총선으로 확인된 반윤석열민심에는 친일매국·굴욕외교에 대한 심판도 있다. 최대의 정치적 위기에 처한 윤석열이 일본까지 끌어들여 전쟁으로 모면하려 날뛸수록 윤석열타도의 기세는 날이 갈수록 거세질 뿐이다. 한줌도 되지 않는 친일극우무리들이 윤석열을 믿고 날뛰어봤자 윤석열타도투쟁의 불길에 타죽을 운명이다. 2015년 매국적 한일합의체결에 반대해 시작한 반일행동의 소녀상농성이 3075일차를 맞이했다. 강력한 연좌농성과 굳건한 반일투쟁으로 맞서온 반일행동은 친일매국노 윤석열을 타도하는 시대적 과제를 위해 더욱 강력한 반윤석열반일투쟁을 전개할 것이며 진정한 해방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4년 5월30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일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21세기청소년유니온 민중민주당(민중당)학생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