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일총리가 나토정상회의참석에 이어 12일 베를린을 방문해 슐츠독일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군사분야협력·경제안보협력 확대추진을 발표했다.
양국은 우크라이나전에 이어 조러관계가 강화되는 데 따라 대서양과 인도·태평양의 안보가 불가분의 관계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중의 수출입규제 등을 감안해 중요광물의 공급망구축과 반도체 개발과 생산 등 경제안보분야의 새로운 협의틀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또 이날부터 일자위대와 독일군이 식량과 에너지를 상호제공할수 있도록 하는 물품·역무상호제공협정(ACSA)이 발효됐다.
이에 따라 방위협력을 추진하기로 하고 올여름 독일 공군과 해군호위함이 일본을 방문하며 일해상자위대훈련함대가 독일 함부르크에 기항하기로 하는 훈련내용을 공개했다.
아울러 오는 19~25일 독일·프랑스·스페인 나토소속3개국 공군과 함께 홋카이도와 간토 주변에서 일항공자위대와 공동훈련을 벌이기로 했다.
한편 일방위성은 8월 하순에 이탈리아 항공모함·전투기와 함께 일본열도의 해상과 공중에서 공동훈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