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자위대출범이후 최초로 일본해상자위대군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했다.
25일 일본해상자위대소속 4650t급구축함 사자나미호는 동중국해에서 대만해협을 통과했다. 같은날 호주와 뉴질랜드 해군함정도 대만해협을 통과했다.
일본군함의 대만해협통과는 기시다일총리의 지시로 이뤄졌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달 중국군용기가 일본영공을 침범한 것에 대한 대항조치였다고 보도했다.
중은 <하나의중국>방침에 따라 대만해협에 영유권이 있다고 강조해오고 있다.
린젠중외교부대변인은 <대만문제는 중 주권과 영토완전성, 중일관계의 정치적 기초에 관련된 것으로, 넘을수 없는 레드라인>이라며 <일본자위대함정의 대만해협진입활동에 대해 중국군의 법규에 따라 처치했다>고 밝혔다.
지난13일 독일군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한 데 대해서도 중인민해방군은 <독일의 행동은 안보위험을 증가시키고 잘못된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