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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행동논평발표 〈청년학생 앞장서서 하루빨리 윤석열 끝장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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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반일행동은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논평 <청년학생 앞장서서 하루빨리 윤석열 끝장내자!>를 발표했다.

논평은 9일 오후 11시20분경 부경대학교에서 농성중이던 부산윤석열퇴진대학생행동(준)과 부산대학생겨레하나 소속 학생들이 경찰에 의해 강제연행됐다고 전하면서 <대학본부는 학생들이 <총장입장을 직접 듣겠다>며 시작한 대학본부앞에서의 농성을 탄압하기 위해 <학생들이 신원을 밝히지 않으면 내보내지 않겠다>며 정문을 걸어잠그고 최소 100여명에 달하는 경찰을 투입시켰다>, <<진리의 전당>이어야 하는 대학이 윤석열파쇼정부하에서 심각하게 파쇼화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편 윤석열당국의 파쇼적 공안탄압의 도수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8월30일 반일행동회원들과 민중민주당, 민주당측·전대통령가족집을 압수수색하며 파쇼광풍을 본격화한 공안당국은 반윤석열집회를 주도하는 시민사회단체들과 반윤석열성향의 진보언론매체들에 대한 압수수색과 노동운동활동가에 대한 15년형 선고, 진보적인 대학생단체성원들의 반윤석열투쟁에 대한 폭력연행과 구속영장청구 등 악랄한 공안탄압을 미친듯이 벌이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윤석열의 본색은 친일매국노이자 파쇼호전광이다. <유사시 자위대 투입>이라는 망언과 일본군국주의군대를 독도인근에 끌여들어 여러차례 전쟁연습을 벌인 것에서 친일성과 매국성, 호전성이 다 드러난다.>면서 <10%대의 지지율과 활화산처럼 끓어오르는 반윤석열투쟁의 열기는 우리민중이 이미 윤석열을 완전히 버렸다는 것을 보여준다. 역사의 중요한 순간마다 투쟁의 전열에 섰던 우리청년학생들과 우리민중은 반윤석열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을 끝장내고 일군국주의를 비롯한 제국주의를 타도하며 자주와 평화, 민주주의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전문이다. 

[반일행동보도(논평) 176]
청년학생 앞장서서 하루빨리 윤석열 끝장내자!


1. 9일 오후 11시20분경 부경대학교에서 농성중이던 부산윤석열퇴진대학생행동(준)과 부산대학생겨레하나 소속 학생들이 경찰에 의해 강제연행됐다. 7일 학생들은 사전에 집회신고를 제출하고 부경대내부에 <윤석열퇴진국민투표소>를 운영했음에도 대학본부는 <학칙에 근거해 교내정치활동이 불가능하다>며 이들의 활동을 가로막았다. 대학본부는 학생들이 <총장입장을 직접 듣겠다>며 시작한 대학본부앞에서의 농성을 탄압하기 위해 <학생들이 신원을 밝히지 않으면 내보내지 않겠다>며 정문을 걸어잠그고 최소 100여명에 달하는 경찰을 투입시켰다. 부경대측은 이에 대해 <정당한 절차>라는 황당한 망언을 내뱉었다. 이와 비슷한 사건이 경성대, 부산외대, 동아대, 동의대, 동서대, 신라대 등 부산지역의 대학교들에서 반복됐다. <진리의 전당>이어야 하는 대학이 윤석열파쇼정부하에서 심각하게 파쇼화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2. 파쇼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5일 인사혁신처는 방송통신위원회, 검찰청 등에 <국가공무원법 등 관련법령에 저촉되는 행위를 해 불이익을 받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를 공문으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주도하는 <윤석열퇴진촉구국민투표>에 불참할 것을 압박했다. 9일 <윤석열정권 1차총궐기>에서는 경찰에 의해 11명이 연행됐다. 경찰은 노동자대회와 총궐기의 집회참가자수가 폭증하자 일부러 충돌을 유발시킨뒤 폭력진압하면서 노동자·민중다수에게 상해를 입히고 11명을 끌고 갔다. 한편 윤석열당국의 파쇼적 공안탄압의 도수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8월30일 반일행동회원들과 민중민주당, 민주당측·전대통령가족집을 압수수색하며 파쇼광풍을 본격화한 공안당국은 반윤석열집회를 주도하는 시민사회단체들과 반윤석열성향의 진보언론매체들에 대한 압수수색과 노동운동활동가에 대한 15년형 선고, 진보적인 대학생단체성원들의 반윤석열투쟁에 대한 폭력연행과 구속영장청구 등 악랄한 공안탄압을 미친듯이 벌이고 있다.

3. 윤석열의 본색은 친일매국노이자 파쇼호전광이다. <유사시 자위대 투입>이라는 망언과 일본군국주의군대를 독도인근에 끌여들어 여러차례 전쟁연습을 벌인 것에서 친일성과 매국성, 호전성이 다 드러난다. 파쇼적인 윤석열정부에 <선조의 국적은 일본>이라는 노동고용부장관 김문수를 비롯한 친일모리배들이 곳곳에 박혀있고, 윤석열자체가 친일파라는 사실은 친일성과 파쇼성이 결코 분리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윤석열은 전두환의 하나회에 버금가는 사조직 <충암파>파시스트들을 계엄관련 요직에 꽂아넣고 국지전을 일으키기 위해 북침도발을 심화하며 <전쟁계엄>, 친위쿠데타를 준비하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윤석열이 있는 한 우리민중은 전쟁위기와 <파쇼의암흑지대>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으며 민족정기는 훼손되고 민중권리는 유린된다. 10%대의 지지율과 활화산처럼 끓어오르는 반윤석열투쟁의 열기는 우리민중이 이미 윤석열을 완전히 버렸다는 것을 보여준다. 역사의 중요한 순간마다 투쟁의 전열에 섰던 우리청년학생들과 우리민중은 반윤석열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을 끝장내고 일군국주의를 비롯한 제국주의를 타도하며 자주와 평화, 민주주의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4년 11월13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일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21세기청소년유니온 민중민주당(민중당)학생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