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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행동 소녀상농성9년문화제 〈반윤석열반일투쟁 승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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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농성9년을 맞아 반일행동은 28일 옛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내란수괴윤석열즉각체포!국지전2차내란책동분쇄!매국적한일합의즉각폐기!12.28반일행동소녀상문화제를 열었다.

약50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사회자는 <2015년 12월28일 친일매국 박근혜<정권>은 매국적인 한일합의를 체결해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할머니들의 존엄을 짓밟고 소녀상철거를 주장했다. 오늘날 친일매국행위는 윤석열정부 들어서 더욱 빈번해졌고 8월30일 반일행동을 압수수색했다.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내란무리들은 탄핵이 가결됐음에도 국지전을 통한 2차계엄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문화제의 의의를 전했다.

반일행동들불팀이 율동메들리공연을 선보였다.

반일행동회원들의 노래공연에 이어 2024년 한해동안 반일행동의 투쟁을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사회자는 친일매국 윤석열을 타도하고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실천들이었다고 부연했다.

반일행동대표가 결의발언에 나섰다.

반일행동대표는 <손과 발이 모두 얼어붙을 것 같던 2015년 12월의 겨울, 청년학생들은 한겨울에도 강추위를 뚫고 거리로 나와야 했다. 일본정부로부터 공식사죄와 법적 배상을 받으며 제대로 해결해야 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피해할머니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한일정부 간의 합의로 매국적, 졸속적으로 체결했기 때문이다. 역사를 제대로 지키고 이어나가야 할 후대로서, 그리고 같은 민족으로서 우리는 정의와 양심을 안고 12.28 매국적 한일합의 체결에 반대하며 2015년 12월30일, 소녀상농성을 시작했다.>고 되짚었다.

이어 <그렇게 시작한 소녀상농성,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싸우자는 청년학생들의 투쟁이 어느덧 9년이 됐다. 매국적 한일합의는 9년째 폐기되지 않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는 30년이 흐른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았다. 친일역적 윤석열이 권력을 잡아 정의로운 반일투쟁을 탄압하고 또다시 우리의 존엄을 일본에 팔아넘기더니 이제는 비상계엄까지 선포하며 이땅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고 성토했다.

계속해서 <그러나 2015년 12월 겨울, 한일합의체결에 반대하며 청년학생들이 모였고, 2024년 12월 비상계엄에 반대하며 200만민중이 결집해 윤석열의 탄핵소추안을 가결시켰듯 우리의 힘으로 내란반란수괴 윤석열의 체포도,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철저한 해결도 결국 이뤄낼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끝으로 <2차쿠데타와 국지전까지 예측되는 현 정세지만 역사가 보여주고, 우리가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듯 결국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우리의 투쟁은 내란반란수괴 윤석열을 반드시 심판하고 국지전·2차내란 책동을 분쇄하며 매국적 한일합의의 폐기,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해결을 이뤄내면서 마침내 진정으로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해방세상을 앞당겨 실현할 것이다. 그 길에 반일행동청년학생들이 앞장서 투쟁하겠다.>고 결의했다.

시민들의 동참속에 공동체코너시간을 가졌다.

반일행동은 논평 <친일친미매국노이자 파쇼전쟁광인 윤석열반란수괴를 긴급체포하라!>를 발표했다.

회원들은 <바위처럼> 율동을 추며 문화제를 마쳤다.

참가자들은 <내란수괴윤석열즉각체포하라!>, <국지전2차내란책동분쇄하자!>, <매국적한일합의즉각폐기하라!>, <우리민중의 힘으로 반윤석열반일투쟁 승리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반일행동보도(논평) 178]

친일친미매국노이자 파쇼전쟁광인 윤석열반란수괴를 긴급체포하라!

1. 친일매국노이자 파쇼광, 전쟁광이라는 것이 또다시 확인됐다. 2015년 12월28일 박근혜친일파쇼권력은 매국적한일합의로 일본군성노예제피해할머니들의 존엄을 짓밟고 우리민중의 반일애국운동을 억압했다. 9년이 지난 현재 박근혜친일파쇼권력보다 더한 윤석열내란·반란무리들이 12.3비상계엄을 선포했다. 12.3비상계엄의 본질은 내란·군사반란이자 친위쿠데타다. 실탄으로 무장한 1500명이 넘는 계엄군을 동원해 국회를 비롯한 헌법기관을 봉쇄했고, 12.4계엄해제의결 이후에도 윤석열은 국회기능을 무력화하며 2차계엄을 시도하려고 망동했다. 위대한 우리민중의 결사투쟁으로 12.4계엄령해제에 이어 12.14윤석열탄핵이라는 값진 승리를 쟁취했으나 윤석열내란·반란수괴와 반란무리들은 2차내란을 일으키기 위해 지금도 발악하고 있다. 국지전을 통한 2차계엄 가능성이 여전히 매우 높은 위험천만한 시국이다.

2. 윤석열무리가 국지전도발과 자작극준비로 계엄선포의 조건인 <전시·사변>사태를 조작하려고 한다. 10월 평양무인기공격·중화기사격·동해상다연장로케트발사에 이은 11월 백령도서해상자주포발사·오물풍선원점타격지시는 윤석열내란·반란무리들이 국지전을 맹렬하게 벌여왔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것이 불발되자 12.3계엄선포후 자작극을 벌이려고 날뛰고 있다. <북파공작부대> HID를 동원해 유력인사암살, 이른바 <북한군>과의 교전, 미국의 <북폭>유도 등의 자작극을 모의했다. 또 전정보사령관 노상원의 수첩에 적힌 <백령도>작전, HID·블랙요원의 청주공항·성주사드기지·대구공항에 대한 테러준비, 한국은행을 상대로 한 작전준비 등 연일 충격적이고 살벌한 뉴스들이 이어지고 있다.

3. 윤석열내란·반란수괴는 친일매국노이자 친미호전광이다. 3월 방첩사는 <충성8000>계엄훈련을 2주간 실시했다. 12.3계엄은 윤석열이 취임한지 1000일이 되는 날이다. <8000>과 <1000>은 기미가요에 등장하는 숫자들이다. 윤석열은 독도상납, 사도광산유네스코문화유산등재방조, 핵오염수투기비호와 매국적한일합의계승, 강제징용<제3자변제안> 등으로 천하의 친일역적임을 드러냈다. 한편 윤석열집권후 한미일3각군사동맹완성에 열을 올린 미국은 윤석열의 12.3내란·반란을 배후조종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무리는 한미합동군사연습이 있던 3월 사실상 미군의 비호하에 계엄훈련을 했고, 12.3군사반란당시 주한미군은 출동준비를 했으며 미국정부는 <내란대행> 한덕수를 공식적으로 지지했다. 국지전을 계기 삼아 반란무리들은 2차쿠데타를 벌이려 하고 미국은 한국전과 동아시아전을 일으켜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려고 한다. 자작극·국지전·2차쿠데타를 막기 위한 최우선과제는 윤석열수괴를 긴급체포하고 내란주범 김건희·한덕수를 구속하는 것이다. 민주주의와 평화는 오직 진정한 해방을 통해서만 실현된다. 우리민중은 반파쇼반외세항쟁으로 내란·반란무리들을 응징하고 미일외세를 척결하며 참된 해방의 그날을 앞당길 것이다.

2024년 12월28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일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21세기청소년유니온 민중민주당(민중당)학생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