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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11차 핵오염수투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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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도쿄전력회사는 11번째로 되는 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의 11차 핵오염수투기를 시작했다.

30일까지 약7800t의 핵오염수가 바다로 방출된다.

앞서 10차례에 걸쳐 이미 7만8000t의 핵오염수가 투기됐고, 2026년 3월까지 총7차례에 걸쳐 약5만4600톤의 오염수가 추가로 바다에 버려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지난 10차례로 방류된 삼중수소양보다 더 많은 15조베크렐이 방류되며, 삼중수소외에도 탄소14(반감기5730년), 아이오딘129(반감기1570만년), 테크네튬99(반감기21만1100년)등 반감기가 긴 방사성물질들도 함께 방류된다.

이날 환경단체들은 일본대사관앞에서 후쿠시마핵오염수11차해양투기규탄기자회견을 열고 일정부의 오염수해양투기강행과 이를 옹호하는 윤석열정부를 비판했다.

아울러 오염수 하나만 파도 윤석열을 파면해야 할 이유가 분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