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12일 대법원앞에서 한국대학생진보연대(대진연) 주최로 열린 <조희대 대법원장 면담 요청한 애국대학생 구속영장 기각 촉구> 기자회견에 연대했다.
참가자들은 <사법부는 구속영장 즉각 기각하라!>, <사법쿠데타 법비 조희대를 즉각 탄핵하라!>, <불법선거개입 사법쿠데타 조희대를 즉각 탄핵하라!>, <애국대학생을 즉각 석방하라!> 구호를 외쳤다.
반일행동회원은 연대발언에서 <조희대면담을 요구한 청년학생들에게 죄가 있다면 사법폭거를 자행한 <사법쿠데타>세력에게 그 책임을 물은 것>이라며 <6만장의 소송서류는 쳐다보지도 않고 대법원내규를 어겨가며 판결한 법관에게 우리 청년학생들 또한 주권자로서 책임을 묻는 것은 당연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가둬야 할 사람은 애국대학생들이 아니라 내란무리들과 한통속이 된 조희대와, 내란수괴 주제에 극우무리들을 선동하고 있는 윤석열이다>라며 <이 땅의 법치주의와 민주주의가 더 무너지기 전에 파면된 내란범 윤석열을 지금 당장 구속하고 조희대 등 대법관10인은 내란에 부역한 책임을 탄핵으로 받아야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계속해서 <우리 청년학생들은 옳은 것이 무엇인지 알고 마주한 순간 양심을 저버릴수 없었기에 지금까지 정의를 부르짖는 민중과 함께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부정의한 권력의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싸워나갈 것이다. 우리의 단결된 힘으로 투쟁해 평화와 민주주의가 실현된 새날을 앞당기자>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