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독도 트집잡아 한미일외교차관공동회견 불참
일본이 김창룡경찰청장의 독도방문을 문제 삼아 한미일외교차관협의회 공동기자회견에 불참했다. 독도영유권에 대한 억지주장을 넘어 이례적인 외교결례까지 저지르며 고집을 피운 것이다.
17일 방미중인 최종건외교부1차관은 워싱턴DC에 소재한 주미한국대사관에서 열린...
반일행동 <매국적인한일합의폐기! 소녀상정치테러규탄! 친일반역무리청산!> 소녀상앞집회
24일 반일행동은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매국적인한일합의폐기! 소녀상정치테러규탄! 친일반역무리청산!> 집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조국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상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21세기청소년유니온조합원은 <우리민족을 배반하고 일본이 하라는대로...
국민 10명 중 6명은 홍범도장군흉상이전 반대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홍범도장군흉상이전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14일 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1~13일 전국 만18살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를 보면, 홍범도장군흉상이전에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8%가 육사 교내에 설치된 홍범도장군흉상이전에 반대했다. 찬성은 26%, 모름·무응답은 17%였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에서는 반대가 80%에 달했고 찬성은 12%에 그쳤다. 중도층에서도 반대가 66%로 과반이었고, 찬성은 20%였다.
보수층에서는 찬성(43%)이 반대(41%)보다 2%포인트 높았다. 흉상이전반대의견은 40대(40~49살)에서 80%로 가장 높았고, 70살이상에서 37%로 가장 낮았다. 70살이상에서는 모름·무응답도 31%에 달했고 찬성은 32%로 나타났다.
윤석열 〈과거사 정리 않으면 미래협력 없다는 인식 벗어나야〉
윤석열대통령이 한일간 과거사가 정리되지 않으면 미래협력도 없다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7일 윤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와의 확대회담 모두발언에서 <양국이 과거사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으면...
제주서 〈제1차 후쿠시마핵오염수투기 저지 제주청소년 행진대회〉 열려
제주청소년기후평화행동·후쿠시마핵오염수투기반대하는제주청소년들 등 제주의 청소년 50여명은 7월30일 제주도청앞에서 <제1차 후쿠시마 핵오염수투기 저지 제주청소년 행진대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 계획을 철회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초등학생들도...
한일외교장관 첫 회담 … 박진 〈일본기업 자산매각전에 강제징용문제 해법 찾아보자〉
윤석열정부 출범후 한일외교장관이 처음으로 회담했다.
18일 도쿄를 방문한 박진외교부장관은 일본외무성공관에서 하야시요시마사외무상을 만나 일제강제징용피해자문제와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문제, 지소미아(GSOMIA·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운영 정상화, 화이트리스트(일본의 수출심사 우대국명단) 복귀, 대북공동대응 등 한일간 주요현안에 대해...
일본, 관동대지진조선인대학살에 〈파악할 기록 없어〉
관동대지진조선인대학살 100주기를 맞은 가운데 일본정부가 <정부조사에 한정한다면 사실관계를 파악할수 있는 기록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1923년 9월1일 관동대지진 직후 벌어진 조선인학살에 대해 부정한 것이다.
30일 마쓰노히로카즈일본관방장관은...
<평화의 소녀상> 건립10년 … 일본정부 <계속해서 철거 요구할 것>
일본정부가 또다시 옛일본대사관앞에 설치된 소녀상철거를 주장했다.
13일 일본정부대변인 마쓰노히로카즈관방장관은 정례기자회견에서 <평화의 소녀상> 관련 질문을 받고 <2015년 한일합의에서 일본정부가 공관의 안녕과 위엄유지관점에서 우려하고 있음을 한국정부가 인지하고...
한·일양국노동자들 〈일본핵오염수문제 공동대응〉
민주노총은 8일 서울대한민국역사박물관앞에서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한·일 노동자 대회>를 열고 민주노총과 일본전국노동조합총연맹(젠로렌)이 작성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방사성물질을 함유한 물의 해양방류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합참의장후보자, 일본 자위함기 두고 〈문제 없다〉
김명수합동참모의장후보자(해군대장)가 일본해상자위대함선이 욱일문양 <자위함기>를 게양한 채 우리나라에 입항하더라도 <문제될게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김후보자는 15일 국회국방위원회의인사청문회에서 배진교정의당의원의 이 같은 질의에 <자위함기에 대해선 국제관례와 규범을 준수하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