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미일훈련 장소 〈일본해〉로 표기 … 몇시간뒤 일부 수정
6일 오후 미인도태평양사령부(INDOPACOM)공보실은 이날 진행된 한미일연합훈련 소식을 전하며 동해를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수시간이 지나 이를 <한국-일본중간수역(waters between Korea and Japan)>으로 바꿨으나...
이재명 〈일본자위대와 독도근해 연합훈련 … 이게 굴욕외교〉
9월말 2017년 이후 5년만에 동해상에서 한미일연합훈련을 실시한 것을 두고 <장소가 적절치 않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6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에서 열린 국회국방위원회국정감사에서 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는 <일본 자위대와 독도근해에서 합동(연합)훈련을...
일본, 북 미사일 발사 명분으로 방위력강화에 속도
북이 일본열도를 통과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일본정부가 <반격능력확보를 포함해 방위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나섰다.
4일 마쓰노히로카즈관방장관은 이날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북의 미사일발사는 일본의 안보에...
일본,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재추진 … 유네스코에 잠정추천서 제출
일본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강제징용현장인 니가타현 소재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잠정추천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NHK보도에 따르면 29일 일본정부는 잠정추천서를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세계유산사무국에 제출했다. 이후 유네스코와의...
일·독, 첫 전투기연합훈련 … 〈중국견제〉 명분으로 손잡은 전범국들
28일 오후 일본항공자위대와 독일공군이 일본 이바라키현 소재 햐쿠리기지에서 공동훈련을 실시했다.
2차세계대전 당시 동맹국이었던 독일과 일본이 <중국견제>를 명분으로 또다시 군사적으로 손잡은 것이다.
독일공군전투기가 일본에서 자위대와 함께 훈련에...
초대위원장에 국정교과서 주역 이배용 … 논란속에 국가교육위 출범
중장기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논의할 대통령직속 합의제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가 출범했다.
27일 오후 4시 국교위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정부청사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당초 계획보다 2개월이 늦은 <지각출범>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국가가 나서 군수산업육성 … 방위장비수출방침 검토
<방위력 대폭강화>를 천명한 기시다후미오내각이 국가가 주도해 군수산업을 육성하는 방침을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요미우리신문은 복수의 일본정부관계자를 인용해 <일본정부가 올해말까지 개정할 국가안전보장전략에 방위장비수출을 국가주도로 추진하는 방침을...
일본, 5년간 40조엔 넘는 방위비 확보 검토중
일본정부가 2023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부터 5년간 40조엔(약397조원)이 넘는 방위비를 확보할 것을 염두하고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는 중국의 군사적 팽창과 북의 핵·미사일위협대응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방위력의 근본적...
왜덕산 찾은 하토야마전총리 〈일본, 역사적 사실 부정말고 사죄해야〉
전남 진도의 왜덕산을 찾은 하토야마유키오전일본총리가 한일과거사문제해결에서 일본의 사죄와 책임을 재차 강조했다.
24일 하토야마전총리는 이날 왜덕산에서 열린 위령제에 참석해 <일본이 과거 한국을 침략해 고난의 역사와 씻을수...
한일정상 신경전끝에 약식회담 … 강제징용배상문제해결 진전없어
21일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윤석열대통령과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약 30분간 약식회담을 가졌다.
막판까지 성사여부를 알리지 않을 만큼 치열한 신경전끝에 2년9개월만에 회담이 성사된 것이다. 미리 정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