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외교국장 도쿄서 협의 〈연내 강제징용배상 해결 어려울듯〉

한일외교당국이 도쿄에서 만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 해법을 찾기 위해 국장급협의를 가졌다. 다만 연내에 문제가 해결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24일 오후 서민정아시아태평양국장과 후나코시다케히로아시아대양주국장은 도쿄에 있는 일본외무성에서 상견례겸 협의를...

미, 일가데나공군기지서 F-22 포함 무력시위 

미군이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공군기지에 배치된 F-22A <랩터> 스텔스전투기 등 군용기 30여대가 22일 대열을 형성해 지상활주를 하며 무력을 과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훈련에는 F-22A를 비롯해 F-15C <이글>전투기,...

미일, B-1B 동원 연합공중훈련 실시

미국과 일본이 미전략폭격기인 B-1B 랜서를 동원해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양국은 지난 19일 북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발사를 이유로 들었다.  19일 일본방위성은 이날 일본 항공자위대의 F-2전투기 5대와 미공군 B-1B전략폭격기 2대...

일관방장관 〈계속 일본의 일관된 입장에서 한국과 의사소통할 것〉

마쓰노히로카즈일본관방장관이 일제강점기 강제징용문제와 관련해 <계속해서 일본의 일관된 입장을 토대로 한국측과 긴밀히 의사소통하겠다>고 밝혔다. 14일 마쓰노관방장관은 정례기자회견에서 강제징용문제해결에 대한 전망을 묻는 질문에 <두 정상은 외교당국간 협의가속화를...

캄보디아서 한일정상회담, 강제징용문제 진척없이 한미일공조만 강화

13일 오후 윤석열대통령과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회담은 약 45분간 진행됐다.  이번 회담에서도 한일간 주요현안중 하나인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는 여전히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본, 무력충돌 대비 해상자위대·해상보안청 첫 공동훈련 추진

일본이 처음으로 중국과의 무력충돌을 염두한 해상자위대와 해상보안청의 공동훈련을 올해안에 실시할 계획이다.  유사시를 대비한 실전훈련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집권자민당은 해상자위대와 해상보안청의 지휘명령계통이 다르기 때문에 이같은 실전훈련실시의 필요성에...

일본관함식 참가한 해군 … 전범기에 거수경례 

논란끝에 결국 한국해군이 일본해상자위대창설70주년기념 국제관함식에 참석한 가운데, 전범기를 단 일본호위함을 향해 한국군이 거수경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6일 오전 가나가와현 사가미만에서 열린 일본 국제관함식은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일본의 대형호위함...

미전략폭격기 B-1B, 일항공자위대전투기와 규슈 인근서 공동훈련

미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가 북의 탄도미사일발사 등에 대응해 일본항공자위대전투기와 함께 규슈인근에서 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일본방위성통합막료감부는 규슈 서북부 동중국해에서 열린 공동훈련에 미국의 대표적인 전략자산인 B-1B를...

일언론 〈한미일, 이달 중순 동남아서 정상회담개최 조율중〉

한국과 미국, 일본이 이달 중순 동남아시아에서 열리는 국제회의를 계기로 3국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요미우리신문, 교도통신 등은 일본정부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북이 탄도미사일을...

친일민족반역무리들의 적반하장소송 … 〈친일극우〉발언한 반일행동회원에 무죄판결

11월2일 반일행동회원에 대한 모욕죄 선고재판이 진행됐다. 재판부는 반일행동회원의 발언이 모욕적이라 할만한 근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9월11일 추석연휴 친일극우단체회원들은 기습적으로 소녀상에 몰려와 <흉물소녀상철거>, <반일은 정신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