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대표, 1533차 정기수요시위 연대발언 … 〈승리하는 그날까지 투쟁 이어갈 것〉

종로구에 위치한 옛일본대사관앞 평화의소녀상을 지키며 7년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반일행동이 정기수요시위에 연대해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촉구했다. 반일행동은 지난 12월28일 4기를 출범했다.  2일 이수민반일행동4기대표는 제1533차 정기수요시위...

아베 〈일본도 미핵무기배치 논의해야 한다〉

아베신조전총리가 일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회원국들처럼 일본도 <핵공유>정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7일 아베는 후지TV방송에 출연해 <세계의 안전이 어떻게 지켜지고 있는지 현실의 논의를 금기시해서는 안된다>,  <독일·벨기에와 같은 나토국가들은 미국의 핵무기를...

사도광산문제 두고 〈역사전쟁〉 운운한 일본 … 강창일대사 〈우스꽝스러운 짓〉 일침 

일제강점기 조선인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을 둘러싸고 한일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본이 이러한 양국의 인식차이를 역사전쟁이라고 규정하는 것에 대해 강창일주일한국대사가 <우스꽝스러운 짓>이라고 따끔하게 일침했다.  23일 강대사는 도쿄...

104세 강제징용피해자 1심 패소 … 일본기업상대 손해배상소송 패소 잇따라

최근 일제강점기 강제징용피해자들과 유족들이 일본전범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소멸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잇따라 패소하고 있다.  2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민사96단독 이백규판사는 일제강제징용피해자 김한수할아버지가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시마네현 〈다케시마의 날〉행사 강행 … 일본정부에서 10년째 차관급 참석

22일 오후 일본 시마네현은 마쓰에시에서 <제17회 <다케시마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일본정부는 차관급인사인 고데라히로오내각부정부관을 파견했다. 올해로 10년째 차관급인사가 참석한 것이다. 고데라정무관은 행사에 참석하기전 시마네현이 운영하는 <다케시마>자료실을 방문했다. 마루야마다쓰야시마네현지사 등은...

일본자민당정조회장 주변국 겨냥해 〈기어오르고 있다〉 막말

일본 자민당의 다카이치사나에정무조사회장이 한국에 대해 <기어오르고 있다>며 속된 표현으로 비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다카이치정조회장은 극우단체인 야스쿠니신사숭경봉찬회가 주관한 심포지엄강연에서 야스쿠니참배에 반발하는 한국, 중국 등 주변국을...

일방위상 〈상대국영공에서 폭격도 고려〉 … 선제타격방안 심화

기시노부오일본방위상이 유사시 적국을 선제타격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상대국영공에서 군사거점을 폭격하는 수단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17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기시방위상은 국회답변에서 <최소한도의 실력행사라는 자위권발동요건을 충족하는 상황에 한해 상대국영공에서 자위대전투기가...

〈사과 한마디 듣지 못하고〉 일제강제징용피해자 박해옥할머니 별세

일제강점기에 전범기업 미쓰비시중공업으로 강제동원돼 노역을 했던 피해자 박해옥할머니가 16일 투병끝에 별세했다.  광주에서 오랫동안 투병을 해온 고인은 2019년 자녀들이 있는 전주로 옮겨 요양병원에서 생활했다.  건강을 회복해 광주에...

일본극우세력, 사도광산 조선인강제노동 왜곡하는 의견광고 게재

일본극우세력이 현지언론에 사도광산의 조선인강제노동을 부정하는 내용의 의견광고를 게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2016년 10월 발족한 일본극우단체인 역사인식문제연구회는 지난 3일 사도광산이 있는 니가타현지방지 니가타일보에 <사도금산은 조선인강제노동의 현장이 아니다....

일본, 사도광산 세계유산추천서에 〈조선인강제징용〉 제외

일본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강제징용현장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후보로 추천하면서 대상기간을 일제강점기를 제외한 19세기중반까지로 한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일본정부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유네스코에 제출한 추천서내용중 대상기간과 관련해 <16세기에서 19세기중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