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북미사일경보정보 실시간공유체계 가동
국방부는 한미일3국이 19일부로 북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공유체계를 정상가동하고 다년간 3자훈련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한미일이 공유하는 정보는 북미사일경보정보로 제한된다. 경보정보는 북미사일이 발사된 직후 발사지점, 비행방향과 비행특성, 예상...
일전범기업 자산매각 이르면 다음주 결정 … 피해자측 불참속 〈반쪽짜리〉 파행운영
9일 외교부에 따르면 미쓰비시 강제징용피해자 김성주할머니의 상표권·특허권 특별현금화명령사건을 심리중인 대법원 민사3부는 오는 19일전까지 심리불속행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심리불속행은 대법원이 추가적인 심리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것이다. 상고가 제기된지...
일본관함식 참가한 해군 … 전범기에 거수경례
논란끝에 결국 한국해군이 일본해상자위대창설70주년기념 국제관함식에 참석한 가운데, 전범기를 단 일본호위함을 향해 한국군이 거수경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6일 오전 가나가와현 사가미만에서 열린 일본 국제관함식은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일본의 대형호위함...
일본 모든 초등교과서에 전범역사 삭제 … 독도영유권 억지주장
일본이 초등학교교과서에 전범역사를 대폭 희석시키고 독도영유권에 대한 억지주장이 담긴 내용을 강화했다.
지난 28일 일본문부과학성은 검정심의회를 열고 2024년부터 사용될 초등학교교과서 149종을 통과시켰다.
새 검정교과서들은 일제강점기 조선인강제징용징병에 대해...
첫 〈미, 핵사용시 일과 의사소통〉 명문화
29일 요미우리신문은 미국과 일본이 동맹조정매커니즘(ACM)을 활용해 유사시 미의 핵사용에 대해 의견을 전달할수 있다는 내용의 지침을 명문화했다고 보도했다.
ACM은 2015년 미일방위협력지침개정 당시 유기적 안보협력을 위해 설치됐다....
합참의장후보자, 일본 자위함기 두고 〈문제 없다〉
김명수합동참모의장후보자(해군대장)가 일본해상자위대함선이 욱일문양 <자위함기>를 게양한 채 우리나라에 입항하더라도 <문제될게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김후보자는 15일 국회국방위원회의인사청문회에서 배진교정의당의원의 이 같은 질의에 <자위함기에 대해선 국제관례와 규범을 준수하는 게...
일본외교청서 〈독도는 일본땅 … 징용판결 수용 못해〉
일본이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영유권 억지주장을 거듭하고 한국대법원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배상판결에 대해 수용불가입장을 재확인했다.
16일 가미카와요코외무상은 이날 각의에서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국민 10명 중 6명은 홍범도장군흉상이전 반대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홍범도장군흉상이전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14일 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1~13일 전국 만18살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를 보면, 홍범도장군흉상이전에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8%가 육사 교내에 설치된 홍범도장군흉상이전에 반대했다. 찬성은 26%, 모름·무응답은 17%였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에서는 반대가 80%에 달했고 찬성은 12%에 그쳤다. 중도층에서도 반대가 66%로 과반이었고, 찬성은 20%였다.
보수층에서는 찬성(43%)이 반대(41%)보다 2%포인트 높았다. 흉상이전반대의견은 40대(40~49살)에서 80%로 가장 높았고, 70살이상에서 37%로 가장 낮았다. 70살이상에서는 모름·무응답도 31%에 달했고 찬성은 32%로 나타났다.
류석춘 강의중 학생 성희롱 … 법원 〈징계 타당〉
류석춘전연세대교수가 학생 성희롱과 관련한 징계처분을 내린 대학 측에 불복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4일 서울행정법원행정14부(이상훈부장판사)는 최근 류석춘이 낸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결정취소소송에서 원고패소판결을 내렸다.
류석춘은 지난 2019년...
초대위원장에 국정교과서 주역 이배용 … 논란속에 국가교육위 출범
중장기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논의할 대통령직속 합의제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가 출범했다.
27일 오후 4시 국교위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정부청사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당초 계획보다 2개월이 늦은 <지각출범>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