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일본 문부과학성은 2022년부터 주로 고등학교 1학년이 사용할 교과서 검정 결과를 공표했다.
지지통신과 요미우리 신문, 아사히 신문, 산케이 신문 등에 따르면 검정 결과 296종의 교과서가 검정 심사를 통과했으며 모든 사회과목 교과서에는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기술이 명기됐다.
앞서 지난 2018년 3월 일본정부는 사실상 독도의 일본땅 주장을 필수적으로 명기하게 하는 학습지도 요령을 고시한 바 있다.
일본의 역사왜곡이 심화됨에 따라 일본군성노예제문제 강제징용 문제 등으로 얼어붙은 한일관계를 더욱 악화시킬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