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 부산지역 수요시위 월2회로 확대 … 부산겨레하나, 1월 수요시위 전개

부산지역 수요시위 월2회로 확대 … 부산겨레하나, 1월 수요시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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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1번씩 열리던 부산 수요시위가 올해부터 월2회로 확대된다.

지난 12일 부산겨레하나는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요시위 30주년을 기념하며 매달 둘째주 수요일마다 수요시위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겨레하나가 수요시위를 시작하면서 부산에서는 한달에 2번 수요시위가 열리게 됐다.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는 일본군<위안부>문제정의로운해결을위한부산여성행동이 수요시위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들은 이날 1월 첫 수요시위로 힘차게 선포식을 진행했다.

지은주공동대표는 수요시위와 평화시위의 의미를 짚으며 이를 폄훼하는 세력에 대해 <(그들이) 30년의 역사를 뒤집고 싶어하지만 불가능하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안다>고 규탄발언을 이어갔다.

수요시위에 참석한 박보혜 부산청년겨레하나대표는 <일본이 제아무리 이 문제를 얼른 끝내버리고 한미일동맹을 강화하고 한반도를 다시한번 군홧발로 짓밟고 싶은 야욕을 드러낸다고 해도 끝은 우리만이 맺을수 있다>며 <피해자할머니들과 우리민족이 끝이라고 생각할 때가 진정한 끝>이라고 일본정부를 향해 일침했다.

끝으로 1525차 정기수요시위 성명서를 낭독하며 집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