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 소녀상앞 일장기 흔들며 기미가요 … 반일행동, 시민들과 저지

소녀상앞 일장기 흔들며 기미가요 … 반일행동, 시민들과 저지

74

지난 25일 오후11시경 일본대사관앞 평화의소녀상에서 일장기를 흔들며 기미가요를 부르는 등 친일매국무리의 노골적인 친일행위가 자행됐다.

소녀상보호를 위해 경비를 서던 경찰들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아 시민들의 분노를 샀다. 반일행동은 시민들과 함께 친일매국무리에 맞서 가열한 투쟁을 전개했다.

일장기를 들고 나타난 친일매국무리는 <소녀상 철거!>,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라고 주장하며 일상적으로 소녀상정치테러를 일삼아온 자들이다.

반일행동회원들은 일장기를 든 친일매국무리가 소녀상근처로 접근하는 것을 막으며 <종로서 경비대가 친일매국무리의 일장기를 내리지 않는다면 반일행동이 <실질적 행동>에 들어가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전국이 <반윤석열>, <반일> 함성으로 들끓고 있다. 그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붓는 격인 어리석은 선택을 하게 된다면 그 후과의 책임은 전적으로 종로서 경비대가 지게 될 것>이라며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반일행동회원들은 현장의 시민들과 함께 <친일매국 윤석열 타도하자!>를 외치며 완강하게 투쟁했다. 종로서 경비대는 친일매국무리의 행태를 방관한 반면 오히려 반일행동회원들을 폭력적으로 이격하며 막아나섰다. 이 과정에서 한 반일행동회원이 타박상을 입기도 했다.

반일행동회원들과 시민들은 친일매국무리를 몰아낸 뒤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결의대회에 참가한 시민은 <여기가 어디 입니까! 일본땅 입니까!>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반일행동회원은 <이곳 소녀상에는 중립이란 있을수 없다. 소녀상은 애국이냐 매국이냐, 정의냐 부정의냐 이를 엄중히 심판하는 준엄한 역사의 현장>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