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국민의힘)출신들이 친일망언을 계속 내뱉고 있다. 23일 국민당의원 한무경은 1910년 경술국치에 대해 <한일합방을 우리나라가 힘이 없어서 당한 것>이라고 망언해 공분을 샀다. 충북지사 김영환은 자신의 SNS에 윤석열정부의 강제동원피해문제 <제3자변제>안을 찬성하며 <나는 국익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친일파가 되련다>라며 매국본색을 드러냈다. <조선은 일본군의 침략이 아니라 안에서 썩어 문드러져 망했다>, <일본은 조선왕조와 전쟁을 한 적 없다> 친일망언의 전비대위원장 정진석은 친일매국외교에 대해 <식민지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망발했다.
윤석열정부·국민당은 근본부터가 친일매국으로 절어있다. 윤석열의 부친 윤기중은 1967년 일본문부성국비장학생으로 선발돼 히토쓰바시대학에서 경제학석사를 수료했다. 윤석열의 외가는 일본 극우불교종파를 신봉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친일모리배 정진석의 조부 정인각이 친일파라는 사실은 유명하다. 정인각은 조선총독부가 창씨개명을 했다고 신문에 직접 보도까지 했으며 만주사변 공로자 공적조서까지 작성해준 악명높은 친일매국노다. 윤석열·국민당무리들이 뼛속까지 친일파인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
현재 이완용을 능가하는 특급친일파는 윤석열이다. 3.1절 <매국사>에서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하고 고통받았던 우리의 과거를 되돌아봐야>한다고 망발하며 매국적인 식민지근대화론을 지껄였다. 이어 전범기업의 책임을 면책하고 일정부에 구상권을 청구하지 않겠다는 <제3자변제>를 핵심으로 한 <강제동원배상안>을 발표해 강제동원피해자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더니 일본에 가서는 악랄한 조선멸시론·침략론자인 오카쿠라의 말을 입에 올리며 친일매국성, 민족반역성을 완전히 노골화했다.
100년전 친일파는 일제침략세력에 전적으로 부역하며 나라를 팔아먹고 우리민족을 도탄에 빠뜨렸으며 역사를 후퇴시켰다. 해방이후 친일파가 친미파로 변모해 민족과 민중을 계속 배신하더니 오늘날 그 후예들이 짐승도 낯을 붉힐 친일매국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다. 수치와 굴욕을 모르는 <21세기친일파>, <국적만 다른 일군국주의자>들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그 후과는 온전히 우리민중의 몫이 된다. 친일매국 윤석열정부를 타도하고 친일반역소굴 국민당을 해체해야만 우리민중의 존엄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