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부가 <2023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왜곡흉심과 독도침탈야욕을 또 드러냈다. 11일 일외무상 하야시는 일각의에서 외교청서내용을 보고했다. 우선 외교청서에는 일제강제동원관련 일본 <역대내각의 역사인식을 계승한다>는 내용이 빠졌다. <일제강제동원배상안>의 친일매국성이 제기될 때마다 남정부가 변명해온 <김대중-오부치공동선언>계승마저 일정부는 외교청서에 삭제하며 일제전범역사에 대한 은폐·왜곡을 시도했다. 독도에 대해선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일본고유의 영토>, <한국은 경비대를 상주시키는 등 국제법상 아무런 근거 없이 다케시마 불법점거를 계속하고 있다>고 망발했다.
윤석열친일매국무리들은 일정부를 비호하기 급급하다. <역사인식계승>의 누락과 관련해 <(일제강제동원)해법이 발표된 지 한달 지난 상태고, 지금까지 일본 쪽에서도 성의있는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적으로 일정부편을 들었다. 독도영유권궤변과 관련해 항의를 했다지만, 일정부측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로 반론>하며 윤석열정부를 깔아 뭉갰다. 오히려 국민당측은 침략적인 <2023 외교청서>에 대해 <기시다내각의 미래지향적 한일관계의지가 반영됐다>, <한일관계개선의 흐름을 일본이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는 징표>라고 망발하며 뿌리깊은 친일매국본색을 드러냈다.
일군국주의세력에게 윤석열정부는 손쉬운 상대다. 미국이 조작하는 <미·일·남3각군사동맹>강화에 충실히 따르는 미제침략세력의 꼭두각시 윤석열은 그 의도대로 <3.1매국사>, <일제강제동원배상안>, 방일매국외교를 해대며 일군국주의세력 밑에 완전히 기어들어갔다. 미제침략세력은 일본을 전초기지화하기 위해 일군국주의세력에 힘을 실어주고 윤석열매국호전정부를 전쟁꼭두각시로 내세우고 있으며, 일군국주의세력은 이를 기화로 코리아반도·동아시아재침야욕을 실현하기 위해 전범역사를 왜곡하고 독도영유권분쟁을 조장하며 군국주의를 심화하고 있다.
윤석열친일매국정부를 결코 그냥 놔둘 수 없다. 윤석열은 일본에 방문해 일정부의 독도침탈시도·후쿠시마오염수무단투기·일초계기위협비행진실왜곡·일본군성노예왜곡 등에서 완전히 굴복하며 우리민중의 존엄을 훼손했다. 뿐만아니라 친일매국노 윤석열은 대동아공영권을 망상하는 일군국주의세력과 한패로 움직이고 코리아반도·아시아재침야욕에 날개를 달아주면서 우리민중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민중존엄, 민족정기를 위해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윤석열은 우선적으로 없어져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