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은 홍범도장군흉상이전 반대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홍범도장군흉상이전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14일 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1~13일 전국 만18살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를 보면, 홍범도장군흉상이전에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8%가 육사 교내에 설치된 홍범도장군흉상이전에 반대했다. 찬성은 26%, 모름·무응답은 17%였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에서는 반대가 80%에 달했고 찬성은 12%에 그쳤다. 중도층에서도 반대가 66%로 과반이었고, 찬성은 20%였다.
보수층에서는 찬성(43%)이 반대(41%)보다 2%포인트 높았다. 흉상이전반대의견은 40대(40~49살)에서 80%로 가장 높았고, 70살이상에서 37%로 가장 낮았다. 70살이상에서는 모름·무응답도 31%에 달했고 찬성은 32%로 나타났다.
한·일양국노동자들 〈일본핵오염수문제 공동대응〉
민주노총은 8일 서울대한민국역사박물관앞에서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한·일 노동자 대회>를 열고 민주노총과 일본전국노동조합총연맹(젠로렌)이 작성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방사성물질을 함유한 물의 해양방류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단신] 베를린소녀상영구존치에 자민당 .. 〈역사전쟁에 제대로 대응해야〉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소녀상이 영구존치되자 자민당이 역사전쟁에 제대로 대응하라며 정부를 비판했다.
자민당외교부회등은 일본정부가 역사나 영토와 관련한 대외메시지를 더욱 강력하게 발신해야 한다는 결의문을 외무상에게 제출했다.
앞서...
일방위상 〈상대국영공에서 폭격도 고려〉 … 선제타격방안 심화
기시노부오일본방위상이 유사시 적국을 선제타격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상대국영공에서 군사거점을 폭격하는 수단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17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기시방위상은 국회답변에서 <최소한도의 실력행사라는 자위권발동요건을 충족하는 상황에 한해 상대국영공에서 자위대전투기가...
[단신] 국내 강제징용피해자들, 일본기업 16곳 상대 손배소 재판 이번주 열려
오는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일제강점기 당시 강제로 끌려가 일본 군수기업에 동원된 국내 강제징용피해자들과 유족들이 일본제철, 스미세키홀딩스, 닛산화학 등 일본기업 16곳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재판이 열린다.
강제징용피해자들이...
사도광산 지자체 역사책에도 〈조선인 강제연행〉 기술 … 비판 잇따라
일본정부가 사도광산의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등재신청을 강행하며 한일간의 새로운 외교문제로 비화한 가운데 사도광산이 소재한 지자체 역사책에도 조선인강제연행에 관한 기술이 확인됐다.
이러한 사실들을 근거로 일본 정치권과 언론에서도 정부를...
반일행동 <일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소녀상정치테러규탄!친일반역무리청산!> 소녀상앞집회
1일 반일행동은 소녀상앞에서 <일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소녀상정치테러규탄!친일반역무리청산!> 집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조국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상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21세기청소년유니온조합원은 <일본의 독도영유권주장은 과거 침략만행을 오늘날 다시 실현시키기위한...
가와무라전일본관방장관, 장제원비서실장과 만남조율
가와무라다케오전관방장관이 20대대통령선거에 당선된 윤석열의 비서실장인 국민의힘 장제원의원과 만날 예정이다.
8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가와무라전장관은 오는 11~13일로 한국을 방문하는 일정을 조율중이다.
방한기간 그는 장의원과 면담, 한일친선협회모임 참석 등의...
한일정상회담 35분 … 〈글로벌어젠다협력과 한미일공조〉
21일 윤석열대통령과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일본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내 국제회의장에서 만났다. 지난 7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일정상회담 이후 2주만이다.
윤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기시다총리가 지난 정상회담에서 과거사문제를 두고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단신] 북 … 일본 독도 도발에 <파렴치한 날강도적 행위>
11일 조선중앙통신은 논평에서 <전범국인 일본이 독도 관련 자료들을 날조해내며 재침 책동에 미쳐 날뛰는 것은 악독한 식민지통치로 지울 수 없는 아픈 상처를 입은 우리 민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