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환경단체, 울산해수욕장서 핵오염수해양방류 규탄 시위 

시민·환경단체가 16일 울산 해수욕장에서 일본정부의 핵오염수해양방류를 규탄하는 해상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오염수투기중단을 촉구해나섰다. 일본오염수해양투기저지울산공동행동과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 환경운동연합바다위원회 등은 이날 울산시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은 원전오염수해양투기를 즉각...

도쿄전력 <해저터널 지반강도 문제 없어> … 오염수방류 계획대로 진행

도쿄전력이 후쿠시마원전오염수를 방류하는 해저터널건설예정지의 지반강도 등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지역주민들과 주변국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내년 봄부터 오염수해양방류를 시작하겠다는 일본정부의 계획은 차질없이 진행될...

일본, 1000km순항미사일개발 추진 … 사실상 적기지공격능력보유 현실화

일본정부가 사거리 1000km이상인 순항미사일을 개발해 실전배치하는 계획을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일본이 보유한 미사일의 사정거리는 백수십km에 불과하다. 지난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방위성이 현재 개발중인 순항미사일의 사거리를...

기시다 <계속해서 한국에 적절한 대응 강력히 요구할것> … 한일관계불통 재확인

기시다일본총리가 한일간 현안에 대해 <한국측의 적절한 대응>을 거듭 강조했다. 6일 기시다총리는 임시국회 소신표명연설에서 외교분야과제를 거론하며 <중요한 이웃나라인 한국에는 우리나라의 일관된 입장에 근거해 계속해서 적절한 대응을...

기시다, 자위대사열식서 〈방위력 강화〉 언급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는 11일 안보환경이 엄중해지고 있다며 <근본적으로 방위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시다총리는 이날 사이타마현이루마기지에서 열린 항공자위대사열식에 참석해 중국과 러시아전투기가 일본 주변에서 합동비행을 한 점 등을 거론하고...

일본 <한국측 사도광산강제노동 주장 전혀 받아들일수 없어>

일본정부가 일제강점기 사도광산에서 조선인강제노동이 있었다는 한국의 주장을 전혀 수용할수 없다고 밝혔다. 21일 일본정부부대변인 기하라세이지관방부장관은 정례기자회견에서 <한국측의 독자적 주장에 대해서는 일본측으로서 전혀 받아들일수 없다는 것으로 한국측에...

이용수할머니, 청와대 찾아 …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유엔고문방지위로 꼭 회부해달라>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 이용수할머니가 청와대를 찾아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유엔고문방지위원회(CAT)에 회부해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25일 오전 이할머니는 청와대분수대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CAT회부를 지지하는 내용의 서명을 들고 발언을 이어갔다. 이할머니는 <90살...

일본 〈가루다 실드〉 군사훈련 첫 참가

일본이 내달 1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시작되는 <가루다 실드>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27일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는 조코위도도인도네시아대통령과 정상회담후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가루다 실드>훈련은 2009년부터 시작된 미군과 인도네시아군의 연례적인 연합군사훈련이다....

[단신]일, 광개토대왕비문 변조해

일본이 임나일본부의 증거로 삼기위해 광개토대왕비를 일부러 달리 해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본은 광개토대왕비를 <일본이 신묘년에 바다를 건너와 백제와 신라를 일본의 신민으로 삼았다>고 해석했다. 반면 김병기전북대교수는 <<일본이 신묘년이래...

기시다, 오는 10~12일 아시아안보회의 참석 공식화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오는 10~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대화)에 참석해 연설한다. 1일 마쓰노히로카즈일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기시다총리는 기조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현재 국제정세와 엄중해지고 있는 지역의 안보환경을 언급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