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서 한일정상회담, 강제징용문제 진척없이 한미일공조만 강화
13일 오후 윤석열대통령과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회담은 약 45분간 진행됐다.
이번 회담에서도 한일간 주요현안중 하나인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는 여전히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미일공조강화에 속도 내는 기시다, 바이든에 4월말 방일 요청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조바이든미국대통령에게 4월말 일본방문일정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이 미일공조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동북아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될 조짐이다.
24일 기시다총리는 주요7개국(G7)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벨기에 브뤼셀에서 바이든대통령과 만나...
극우세력의 방해 뚫고 일본에 다시 전시된 <평화의 소녀상>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피해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1년8개월만에 일본에서 다시 전시됐다.
<평화의 소녀상>은 6일부터 일주일간 아이치현 나고야시에 소재한 <시민갤러리 사카에(榮)>에서 진행되는 <우리들의 표현의 부자유전·그후>를 통해 일본시민들과 만난다.
시민들은...
반일행동 소녀상사수문화제 〈친일매국 파쇼호전광 윤석열 타도하자!〉
31일 반일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소녀상사수문화제를 열었다.
반일행동회원들은 <한결같이> 율동으로 문화제를 시작했다.
반일행동회원은 김순악할머니소식을 전했다.
발언에 나선 반일행동회원은 <윤석열정부하에서는 일제전쟁범죄에 대한 일본정부의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은 요원하고, 피해자할머니들의 고통이 반복될수밖에...
홍콩경찰 주홍콩일본총영사관앞 소녀상철거요구 … 결국 3개 모두 철거
홍콩에 설치됐던 일본군성노예제피해를 상징하는 소녀상 3개가 모두 철거됐다.
20일 홍콩현지언론과 일본매체들은 홍콩반일단체인 댜오위다오보호행동위원회가 주홍콩일본총영사관 인근 육교에 설치했던 소녀상 3개를 지난 7월말까지 모두 철거했다고 보도했다.
단체관계자에 따르면,...
일정계 〈바이든처럼 기시다도 물러나야〉
일언론에 따르면 자민당내부에 바이든대통령의 대선후보사퇴선언이후 기시다총리도 물러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퍼지고 있다.
기시다내각지지율은 25%로, 9개월째 20%대다.
일정계에서는 바이든대통령과 기시다총리가 처한 상황이 비슷하다고 지적하는 의견이 적지...
강제징용피해자유족, 일본제철상대손배소1심 패소 … 쟁점은 소멸시효
일제강제징용에 대한 배상청구의 소멸시효기산점이 2012년인지 2018년인지를 두고 법원내에서도 엇갈린 해석이 계속되고 있다.
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25단독 박성인부장판사는 강제징용피해자 고 정모씨의 유족 4명이 일본제철(옛 신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단신] 일본시민단체, 미쓰비스중공업에 엽서보내기운동
일본시민단체가 강제동원문제해결을 촉구하며 비쓰비스사장앞으로 엽서1000통보내기 운동을 시작했다.
시민단체는 <남코리아에서 대법원판결이 확정된지 2년이 지났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안타깝다>라며 <코로나로 집회가 어려워 엽서를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의연·겨레하나, 윤석열 대일외교 일제히 비판 … 〈묻지마 한일관계개선 안돼〉
윤석열신임대통령의 <한일관계개선>을 내세운 대일외교행보에 2015년 한일<위안부>합의를 재현하는 <묻지마 한일관계개선>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의기억연대, 부산겨레하나 등 시민단체들은 윤대통령을 일제히 비판해 나섰다.
11일 이나영정의기억연대이사장은 이날 열린...
반일행동 소녀상사수결의대회 〈우리에게 두려운 것은 없다〉
7일 반일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소녀상사수결의대회를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친일매국 전쟁책동 윤석열 타도하자!>, <친일친미 매국호전 윤석열 타도하자!>, <소녀상정치테러 자행하는 친일극우무리 청산하자!>, <친일집회 완전 중지하라!>, <일본정부는 전쟁범죄 공식 사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