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새 정신교육교재, 〈독도는 영토분쟁지역〉 표기 논란

28일 국방부가 최근 발간한 장병정신교육자료에 고유영토인 독도를 영토분쟁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기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가 이달 말 전군에 배포하는 <정신전력교육기본교재>에는 <한반도주변은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세계유산위, 일본 군함도왜곡에 <강한 유감> 이례적 경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일본이 군함도 등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등재와 관련한 후속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12일 세계유산위는 공식홈페이지에 <세계유산위 일본 근대산업시설 결정문안>을 게재했다. 결정문은...

다시 청와대 찾은 이용수할머니 〈내가 죽기를 기다리나〉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 이용수할머니가 청와대를 찾아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유엔고문방지위원회(CAT) 회부를 다시한번 촉구하고 문재인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지난 16일 오전 청와대분수대앞에 도착한 이용수할머니는 <바람맞고 병들어 죽으라는 거냐, 내가 무슨 죄가...

일본, 후쿠시마원전오염수방류에 외교력 총동원

일본이 후쿠시마오염수방류 실행을 앞두고 G7(주요 7개국)환경장관공동성명에 후쿠시마원전오염수방류의 투명성을 옹호하는 문구 명기를 추진하는 등 외교력을 총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은 이달 15~16일 훗카이도...

미일공조강화에 속도 내는 기시다, 바이든에 4월말 방일 요청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조바이든미국대통령에게 4월말 일본방문일정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이 미일공조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동북아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될 조짐이다. 24일 기시다총리는 주요7개국(G7)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벨기에 브뤼셀에서 바이든대통령과 만나...

일본, 독도정밀측량계획에 항의 … 외교부 〈부당한 주장 일축했다〉

일본정부가 한국 국립해양조사원의 독도측량계획에 대해 외교경로를 통해 항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산케이신문은 일본정부관계자를 인용해 <일본정부는 외교경로를 통해 한국의 독도정밀측량계획에 대해 항의하고 윤석열대통령당선인측 대표단에도 그 중단을...

[단신] 일본정부, 대북 독자제재 2년 연장 결정

6일 일본정부는 스가요시히데총리 주재의 각의에서 오는 13일 기한을 맞는 대북제재조치를 2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은 그동안 핵미사일 문제 등을 이유로 북에 15년간 독자 제재를 유지해왔다. 이번 연장에...

일본, 사거리 3000km 극초음속미사일 훗카이도 배치 검토 

일본정부가 사거리 3000km정도의 극초음속미사일을 개발해 2030년대중반께 홋카이도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도서 방어를 위해 개발중인 지상발사형미사일의 장사정화에 따라 1단계...

기시다 〈힘들고 슬픈 경험 가슴 아파〉 … 사죄나 반성은 없어

논란 끝에 한일정상회담이 종료됐다. 기시다후미오총리는 끝내 사죄나 반성을 언급하지 않은 반면 윤석열대통령은 일본에게 일방적으로 요구할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7일 윤대통령과 기시다총리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소인수회담,...

일본유권자 47% 자위대명기개헌 찬성

일본에서 중의원선거를 앞두고 헌법상 자위대명기에 찬성하겠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4년만에 찬성이 반대를 제쳤다. 21일 아사히신문이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자민당이 이번 중의원선거공약으로 내건 <헌법9조에 자위대 명기>개헌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