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징용피해자지원단체, 윤덕민 발언 〈한국대사인지 일본대사인지 모르겠다〉

윤덕민주일한국대사가 한일관계개선을 위해 우선 대법원판결에 따른 일본전범기업의 한국내자산 특별현금화절차를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한 가운데 강제징용피해자지원단체가 비판성명을 냈다. 지난 8일 윤대사는 특파원과의 간담회에서 <현금화를 통해 피해자분들이 충분한...

일본 〈중국미사일 EEZ 낙하〉 … 중국 〈근거없는 주장〉 일축

중국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의 EEZ(배타적경제수역)에 낙하했다는 일본의 주장에 중국 당국이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6일 주일본중국대사관대변인은 홈페이지에 대변인명의의 문답형태성명을 발표해 <중국과 일본은 관련 해역에서 아직...

일본, 중국미사일 빌미로 방위비증액에 못박기

최근 중국에서 발사한 미사일이 일본의 EEZ(배타적경제수역)에 낙하했다고 주장한 일본이 이를 계기삼아 방위비증액에 또다시 불을 지폈다. 5일 스즈키슌이치일본재무상은 <안보환경이 한층 엄중해진 만큼 재무성도 방위비를 제대로 논의하겠다>며...

일본, 극초음속미사일 엔진실험 성공 … 〈평화헌법〉 위반 논란

극초음속미사일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일본방위성이 엔진비행시험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그러나 극초음속미사일 연구개발은 <평화헌법>에 위배되는 것으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4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방위성과 JAXA(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는 극초음속미사일엔진의 비행시험을...

일본원로의원 〈식민지배 했으니 일본이 한국의 형님뻘〉 망언 파문

일본 중의원부의장을 지낸 집권자민당의 중진의원이 <일본이 한국의 형님뻘>이라고 망언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에토세이시로전중의원부의장이 전날 열린 자민당모임에서 <한국과 확실히 협력해 한국을...

일본, 강제징용피해자에게 〈931원〉 송금 … 시민단체 〈악의적인 모욕〉 분노

4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후생노동성 산하 일본연금기구가 근로정신대에 강제동원됐던 정신영할머니에게 후생연금탈퇴수당 931원(엔화 99엔)을 지급했다>고 밝히며 <일본정부가 또다시 99엔짜리 양심을 드러냈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단체는 <정할머니...

일본, 또다시 강제징용피해자 모욕 … 후생연금탈퇴수당 99엔 지급

일본이 또다시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을 모욕했다. 피해자들이 강제징용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당시 가입했던 후생연금탈퇴수당을 신청한 데 대해 일본이 1000원도 되지 않는 금액을 보내온 것이다. 3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최근 일본연금기구가...

도쿄전력, 이르면 4일 오염수방류 위한 해저터널공사 시작

도쿄전력이 후쿠시마제1원전 방사성오염수 해양방류를 위한 해저터널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일본원자력규제위원회가 해양방류계획을 정식인가한 데 이어 인근 지방자치단체가 공사에 동의한 것이다. 2일 도쿄전력은 설비시설착공을 위해 후쿠시마현과 오쿠마초, 후타바마치...

강제징용피해자측 외교부의견서에 강력반발, 민관협의회 사실상 파국

외교부가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의 특별현금화(강제매각)결정을 앞두고 대법원에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하고있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들은 <소송방해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지난 26일 외교부는 미쓰비시중공업 강제징용피해자...

일본, 연일 독도 시비 … 독도주변 해양조사 한국선박에 트집

일본정부가 독도관련 억지주장을 연일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독도주변 해양조사에 나선 한국선박을 두고 트집을 잡았다. 1일 오전 기하라세이지관방부장관은 정례기자회견에서 <지난달 24~27일, 26~27일, 27~28일 총 3척의...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