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선박 독도인근 무허가해양조사〉 강변
일본이 한국국영기업 관련 연구선이 독도 남쪽해역을 항행한 것을 두고 <일본EEZ(배타적경제수역)내에서 한국이 무허가해양조사를 실시했다>고 주장했다.
17일 마쓰노히로카즈일관방장관은 <한국국영기업으로부터 위탁받은 노르웨이 선적조사선이 이달 9~12일 시마네현의 <다케시마> 남쪽으로...
한일외교장관 회담 … 박진 〈2015년 합의 존중〉
한일외교장관이 부산에서 회담을 갖고 일본군<위안부>피해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심 승소 판결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일본정부는 해당 판결에 대한 항의의 뜻을 재전달했고, 한국은 일본군<위안부>문제가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해결됐다고...
기시다 <적기지공격능력 보유 배제하지 않아>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또다시 적기지공격능력을 보유하겠다는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27일 기시다총리는 도쿄 네리마에 있는 육상자위대의 아사카주둔지에서 열린 사열식에서 <상대국 영역에서 저지하는 적기지공격능력의 보유를 배제하지 않고 방위력을 강화해...
일본극우세력, 사도광산 조선인강제노동 왜곡하는 의견광고 게재
일본극우세력이 현지언론에 사도광산의 조선인강제노동을 부정하는 내용의 의견광고를 게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2016년 10월 발족한 일본극우단체인 역사인식문제연구회는 지난 3일 사도광산이 있는 니가타현지방지 니가타일보에 <사도금산은 조선인강제노동의 현장이 아니다....
졸속적 한일관계개선 우려 가중시키는 윤석열정부
윤석열정부 출범후 졸속적인 한일관계개선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일관계에 대한 윤대통령의 최근 발언이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9일 윤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한일정상회담에서 <위안부>문제와 관련한 해법을...
일본, 금년도 예산안 통과 … 방위예산 10년연속 증액
일본이 2022회계연도 예산안을 가결했다. 방위비는 전년대비 1.1% 증액돼 또다시 역대최고치를 넘겼다.
22일 일본참의원은 본회의를 열고 2022년도 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 예산안을 찬성다수로 통과시켰다.
자민당이 재집권한 2013년이후 일본정부의...
일본, 사도광산 세계유산등재추천 강행 … 아베 <미뤄봐야 결과는 마찬가지>
28일 일본정부가 결국 사도광산의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등재신청을 강행하기로 했다.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는 이날 <올해 신청해 조기에 협의를 시작하는 게 등록실현의 지름길이라고 결론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정부는 세계유산등록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전국교수연대회의 〈윤석열은 일정부대변인 역할해온 것을 사죄하라〉
25일 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와 전국교수노동조합 등 7개단체로 구성된 전국교수연대회의는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정부의 핵오염수투기허용을 비판했다.
전국교수연대회의는 <윤석열정권은 일본정부의 대변인역할을 해온 것을 국민앞에 사죄하고 일본핵오염수방류저지를 위해 모든 수단을...
기시다, 중의원 본회의서 <원전재가동 계속 추진할 것> … 한일관계는 외면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가동중단된 원자력발전소의 재가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기시다총리는 중의원 본회의에서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에다노유키오대표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기시다총리는 2050년탄소순배출제로실현을 위해 <원자력을 포함한 모든...
일본원자력규제위, 후쿠시마원전청소사고 〈관리부주의〉 지적
일본원자력규제위원회가 지난달 25일 후쿠시마제1원자력발전소청소작업 도중 작업자가 방사성물질이 포함된 액체를 뒤집어쓴 사고에 대해 원전운영사인 도쿄전력의 <운전관리가 부주의했다>고 지적했다.
2일 야마나카신스케 원자력규제위원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힌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