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시장, 소녀상 철거 시사 논란 … 내외시민단체 반발 잇따라
독일 베를린시장이 일본외무상을 만나 미테구 모아비트지역 비르켄가에 설치된 평화의소녀상 철거를 시사한 가운데, 한국에서도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거세다.
22일 주한독일대사관앞에서는 정의기억연대, 평화나비네트워크등 시민단체가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 <베를린소녀상을...
정부, 일전범기 게양되는 국제관함식 참가결정
정부가 일본에서 열리는 해상자위대창설70주년관함식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일제전범기가 게양되는 행사에 참석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여론이 거세다.
국방부에 따르면 27일 열린 NSC(국가안전보장회의)정례상임위원회회의에서 한국해군이 다음달 6일 일본 가나가와현 사가미만에서 열리는...
미쓰비시중공업, 자산매각명령 불복 … 대법원에 재항고
양금덕·김성주할머니 등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이 전범기업인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신청한 자산매각명령에 재항고했다.
15일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은 지난 2018년 11월 대법원판결에 따라 한국내 자산을 매각해 일제강점기 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는 한국법원의 명령에...
일본, 후쿠시마원전오염수 해양방류계획 정식 인가
22일 일본원자력규제위원회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방사성오염수의 해양방류계획을 정식으로 인가했다.
현지언론들은 원자력규제위가 지난 5월 도쿄전력이 제출한 계획을 승인하고 이후 국민의견을 청취한 뒤,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며 이날...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의 첫 단계는 윤석열타도〉 반일행동 소녀상사수문화제 진행
10일 반일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소녀상사수문화제를 진행했다.
반일행동 들불팀이 <한결같이> 율동공연을 선보였다.
최근 정세를 알아보는 반일퀴즈코너시간을 가진 뒤 발언이 이어졌다.
반일행동회원은 <일본의 오리발내밀기식 역사왜곡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최근 일본은 일제강점기...
〈오염수 방류 해롭다〉 여론 압도적
오염수 방류를 둘러싼 논란이 거센 가운데 <오염수 방류가 해롭다>는 여론이 압도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8~30일 전국 만 18세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기시다·젤렌스키 협력강화문서 서명 … 우크라이나에 6조 지원
기시다일본총리와 젤렌스키우크라이나대통령은 13일 안보와 우크라이나부흥을 지원하는 내용의 <일-우크라이나지원·협력>문서에 서명했다.
일본은 러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에 살상능력이 없는 장비와 물자를 제공하고 우크라이나부상병사의 치료 등 평화헌법 내에서 안보분야지원을...
한일외교장관 첫 대면 … 태도변화 없는 일본에 결국 평행선
12일 오후 한미일외교장관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를 방문중인 정의용외교부장관과 하야시요시마사일본외무상이 만나 양자회담을 가졌다. 지난 11월 하야시외무상의 취임후 첫 한일외교장관회담이다.
일본이 일제강점기조선인강제징용현장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세계유산후보로 추천한...
반일행동 일대앞논평 〈반일민심 억압하는 윤석열매국노 타도하자!〉
6일 반일행동은 일본대사관앞에서 논평 <반일민심 억압하는 윤석열매국노 타도하자!>를 발표했다.
논평은 <파쇼당국이 핵오염수투기반대민심을 마치 북의 <반일·반정부투쟁지령>에 의한 것으로 궤변하며 민심을 분열시키고 반일투쟁을 고립시키기 위한 모략을 꾸미고...
급해진 일본, 수산물수입금지 검토한 러시아 설득 나서
러시아와 일본정부가 지난 10일 후쿠시마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해양방류가 일본산수산물 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논의했다고 일본외무성이 11일 밝혔다.
전날 양국정부간 온라인회의에는 일본측에서 외무성, 농림수산성, 수산청, 원자력규제청이, 러시아측에서는 연방수의식물위생감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