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징용노동자상 훼손 50대 남성 검거 … 양대노총 <법적조치 다할 것>

1일 경찰이 서울 용산역광장에 세워진 강제징용노동자상을 훼손하고 도주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앞서 29일 오후 12시30분즈음 A씨는 노동자상의 오른손에 들린 곡괭이부분을 떼어내 도주했다. 동상을...

차기일본총리에 2015한일합의 주도한 기시다 … 다음달 4일 총리 취임

일본 집권여당인 자민당의 차기총재선거에서 기시다후미오전자민당정무조사회장이 당선됐다. 선거결과에 따라 내달 4일 기시다는 일본의 100대 총리직에 취임하게 된다. 29일 오후 치러진 자민당총재선거 결선투표에서 기시다가 전체 429표중 과반을...

법원, 일본전범기업자산 첫 매각명령

법원이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이 압류한 미쓰비시중공업의 한국내 자산을 매각하라고 명령했다. 배상금지급을 거부하는 일본전범기업에 대한 첫 매각명령이다. 27일 대전지법 민사28단독 김용찬판사는 강제징용피해자인 양금덕할머니, 김성주할머니가 미쓰비시중공업의 한국내 상표권과 특허권을...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 별세 … 240명중 227명이 세상 떠나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 1명이 24일 별세했다. 여성가족부는 24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일본군<위안부>피해자할머니 1명이 이날 별세했다고 밝혔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할머니의 연세나 출생지, 거주지 등 피해자에 대한 모든 정보는 공개되지...

뉴욕서 한일외교장관회담 …역사문제 여전히 평행선

문제유엔총회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정의용외교부장관과 모테기도시미쓰일본외무상이 한일외교장관회담을 가졌다. 외교부는 현지시간으로 23일 오전10시부터 두 장관이 만나 50여분동안 양국간 현안해결과 미래지향적 관계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정장관과 모테기외무상의...

전쟁범죄 부정하는 일본정부 … 사회과교과서29개 <종군위안부>·<강제연행>표현 삭제

일본정부의 주도로 일본내 29개의 사회과교과서에서 <종군위안부>와 <강제연행>이라는 용어가 사라지게 됐다. 8일 일본문부과학성이 야마카와출판, 도쿄서적, 짓쿄출판, 시미즈서원, 데이코쿠서원 등 교과서업체 5곳이 제출한 <종군위안부>와 <강제연행>표현을 삭제·변경하는 신청을...

스가총리, 당총재선거입후보포기 … 취임1년만에 사임

스가요시히데일본총리가 자민당총재선거출마를 포기했다. 3일 스가총리는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9일 예정된 총재선거에 입후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가총리는 이달말 총재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취임 1년만에 총리직에서 물러나게...

경남에서도 일원전오염수방류 재차 규탄 … <단호한 실천으로 만행을 저지시켜야>

경남지역에서 일본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방류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30일 지역 시민단체·노동계·진보정당 등으로 이뤄진 일본방사능오염수방류저지경남행동은 경남도청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방사능오염수를 해양방류하기로 결정한 일본정부를 규탄하고 방류결정철회를 요구했다. 단체는 오염수해양방류에 대해 <다시는...

일방위성, 올해도 역대최고방위예산 요구 … 전투기개발에만 1조원 투입

일방위성이 2022년도방위예산으로 5조4000억엔대의 역대최고금액을 요구했다. 특히 전투기사업에만 1조원 넘는 예산을 투입한다. 21일 마이니치신문보도에 따르면 일방위성은 2035년에 차세대전투기를 배치하기 위해 2022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예산요구서에 전투기개발관련비용을 1000억엔(약 1조797억원)...

인천캠프마켓내 일제강제징용 흔적, 잇따른 보존목소리에 철거유보

일제강점기 일본군무기공장 조병창의 병원으로 쓰였던 인천부평미군기지(이하 캠프마켓)내 건물의 철거가 유보됐다. 한국환경공단은 국방부의 위탁을 받아 캠프마켓내 오염토양을 정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방부는 해당건물을 보존하면서 유류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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