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당대회서 자위대명기 개헌완수 호소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또다시 자위대명기를 골자로 한 헌법개정에 강한 야욕을 드러냈다. 우크라이나전쟁발발과 중국의 대만무력통일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를 명분으로 개헌여론을 모으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13일 기시다총리는 오전...
아사히 〈윤석열, 일본기업 자산매각 바람직하지 않다고 명확히 밝혀야〉
일본 아사히신문이 일제강점기강제징용배상판결과 관련해 윤석열이 일본기업의 자산매각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견해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12일 아사히신문은 사설을 통해 한일관계에서 <일본정부가 가장 경계하는 것은 배상명령을...
반일행동 〈친일극우무리청산! 반일행동탄압중단! 소녀상사수!〉 기자회견
11일 반일행동은 일본대사관앞 평화의소녀상에서 <친일극우무리청산! 반일행동탄압중단! 소녀상사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별세한 일본군성노예제피해할머니들과 조국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상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반일행동은 <친일극우무리 완전청산하자!>,...
기시다총리-윤석열 첫 전화통화
11일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와 윤석열이 전화통화를 나누고 한일관계개선과 대북정책 관련 양국간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두사람은 한일관계개선에 서로 동의하며 대북정책과 관련해 한일양국 및 한미일3국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기시다, 윤석열 환영 … 〈당선 진심으로 축하〉
10일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는 국민의힘 윤석열후보가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는 소식에 <선출을 환영한다.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평화와 안정에는 건전한 한일관계가 불가결하다>며 <윤당선인의 리더십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일관계개선방안과...
일본정부, 대선결과에 관계없이 <한국 측에 적절한 대응 요구할 것>
일본정부가 한국 제20대대통령선거에 주목하고 있다며 한일관계 주요현안중 하나인 과거사문제와 관련해 한국 측이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기존입장을 강조했다.
9일 마쓰노히로카즈일본관방장관은 정례기자회견에서 최악의 한일관계에서 한국의 새정권에 대한...
반일행동대표, 1533차 정기수요시위 연대발언 … 〈승리하는 그날까지 투쟁 이어갈 것〉
종로구에 위치한 옛일본대사관앞 평화의소녀상을 지키며 7년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반일행동이 정기수요시위에 연대해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촉구했다. 반일행동은 지난 12월28일 4기를 출범했다.
2일 이수민반일행동4기대표는 제1533차 정기수요시위...
아베 〈일본도 미핵무기배치 논의해야 한다〉
아베신조전총리가 일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회원국들처럼 일본도 <핵공유>정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7일 아베는 후지TV방송에 출연해 <세계의 안전이 어떻게 지켜지고 있는지 현실의 논의를 금기시해서는 안된다>,
<독일·벨기에와 같은 나토국가들은 미국의 핵무기를...
사도광산문제 두고 〈역사전쟁〉 운운한 일본 … 강창일대사 〈우스꽝스러운 짓〉 일침
일제강점기 조선인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을 둘러싸고 한일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본이 이러한 양국의 인식차이를 역사전쟁이라고 규정하는 것에 대해 강창일주일한국대사가 <우스꽝스러운 짓>이라고 따끔하게 일침했다.
23일 강대사는 도쿄...
104세 강제징용피해자 1심 패소 … 일본기업상대 손해배상소송 패소 잇따라
최근 일제강점기 강제징용피해자들과 유족들이 일본전범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소멸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잇따라 패소하고 있다.
2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민사96단독 이백규판사는 일제강제징용피해자 김한수할아버지가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