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정상회의 〈윌밍턴선언〉 발표 .. 조선핵무기개발규탄

21일 미 댈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열린 쿼드(미·일·인도·호주4자안보협의체 Quad)정상회의에서 <월밍턴선언>을 내고 조선의 핵무기개발을 규탄하며 코리아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공약을 재확인했다. 이날 공개된 선언에서는 세계(핵)비확산체제를 직접적으로 훼손하는 조선과 군사협력을...

아베파 비자금 수십억원 … 수사 본격화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가 최대 파벌인 세이와정책연구회(清和政策研究会·아베파)의 정치자금수지보고서에 기재하지 않은 파티수입이 최근 5년간 총 수십억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지면서, 도쿄지검특수부가 비자금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전국에서 검사 50여명을...

미, 오키나와기지에 최첨단전투기 배치중

9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미국이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공군기지에 최첨단 4·5세대 전투기 등을 배치하고 있다. 알리스토머18비행단대변인은 현재 가데나기지에 주둔하고 있는 순회전투기는 알래스카 엘먼도프-리처드슨합동기지의 F-22A랩터, 사우스캐롤라이나 쇼공군기지의 F-16C파이팅팰컨,...

이시바내각 야스쿠니신사참배 보류

11일 교도통신은 오는 17~18일 예대제기간 새로 취임한 이시바일총리가 야스쿠니신사참배를 보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시바는 야스쿠니신사참배에 소극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임 기시다 또한 재임 3년간 공물봉납으로 참배를 대신했다....

주일미군기지 부근 심각한 환경오염

최근 주일미군기지 부근의 저수지에서 고농도의 유기불소화합물이 계속 검출되고 있다. 3일 일본 아오모리현과 미사와시에서 미사와미군기지 동쪽에 있는 저수지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유기불소화합물의 함유량이 허용수치의 약14배에 달했다고...

법원 〈일본기업은 강제징용피해자유족에 1억 배상하라〉 … 1심 뒤집고 2심 승소

일제강제징용피해자유족에게 일본기업이 1억원을 배상해야한다는 2심판결이 나왔다. 2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2-2부(김현미·조휴옥·성지호 부장판사)는 강제동원과정에서 숨진 고(故)박모씨의 유족이 일본건설사인 쿠마가이구미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2심선고에서 <피고가 원고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는 원고일부승소판결을...

영·이·일 차세대전투기공동개발법인설립 합의

13일 AFP통신에 따르면 영국·이탈리아·일본은 2035년까지 차세대전투기공동개발합작법인(JV)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합작법인은 영 BAE시스템스,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일 항공기산업진흥(JAIEC)이 각각 33.3%의 지분을 보유한다. JAIEC는 미쓰비시중공업과 일항공우주공업회가 공동으로 출자한 회사다. 3개국은...

일, 한국의 독도주변해양조사에 항의 잇따라

26일 독도를 자국의 영토로 주장하고 있는 일본정부가 한국조사선의 독도 주변 해양조사활동에 대해 재차 항의했다. 6일과 11일에 이어 3번째 항의다. 이날 일해상보안청이 한국조사선이 독도 동쪽 일본 EEZ에서...

일, 대만전대비 3월 〈해상수송군〉 창설

일본정부가 오키나와섬을 비롯한 대만동쪽에 있는 자국섬에 자위대원과 장비를 수송하는 역할에 특화한 자위대부대 <해상수송군>을 3월말에 발족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연합뉴스는 2일 닛케이신문을 인용해 신설부대가 부대원100명, 수송함2척 규모로 출범한다고...

오키나와주둔미군성범죄·일정부은폐 사실 잇따라 폭로

은폐돼있던 오키나와현미군의 반인륜적 범죄사실들이 터져나오자 기시다정부와 주일미군에 대한 오키나와주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일본언론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오키나와주둔미공군병사가 10대소녀를 유괴·강간한 사실이 반년이 지나서야 폭로됐다. 일본외무성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