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정상회담후 강화된 공조 … 바이든, 일본 유엔상임이사국 진출 지지

조바이든미국대통령이 일본의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과 관련해 지지를 표명하는 등 미일공조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는 이날 미일정상회담이 끝난 뒤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극우단체, 소녀상철거 요구하러 독일행 … 일언론 〈뜻밖의 원군〉

일본총리까지 독일 소녀상을 철거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 가운데 한국의 극우단체가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시당국에 평화의소녀상 철거를 직접 요구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산케이신문 등 일본언론보도에...

중국·일본, 방위당국핫라인 조기개설·〈안보대화〉개최 합의

중국과 일본이 방위당국간 핫라인 조기개설과 <안보대화>개최에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2일 양국은 남·동중국해 등 해양문제를 협의하는 관계부처실무자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자위대와 중국군의 우발적 충돌을 막기...

외교부, 강제징용피해자 양금덕할머니 서훈에 제동 … 〈훈장수여도 일본 눈치보나〉

국가인권위원회가 일제강제징용피해자 양금덕할머니의 훈장 서훈을 추진했으나 시상식을 앞두고 무산됐다.  외교부가 절차상 문제를 들어 제동을 건 것이다. 이를 두고 윤석열정부에서 일본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게 아니냐는...

초대위원장에 국정교과서 주역 이배용 … 논란속에 국가교육위 출범

중장기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논의할 대통령직속 합의제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가 출범했다.  27일 오후 4시 국교위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정부청사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당초 계획보다 2개월이 늦은 <지각출범>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는 오염수해양투기 철회하라〉 시민사회단체 규탄 잇따라 

일본의 후쿠시마제1원전 오염수해양방류 실행이 목전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일본방사능오염수규탄부산시민행동, 소녀상을지키는부산시민행동 등 5개단체는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정부는...

일본외교청서 독도영유권 억지주장만 6년째 

일본정부가 공개한 올해 외교청서에서 <역대 내각의 역사인식 계승>이 빠졌다. 징용해법 호응도, 과거사 반성도 없는 반면 독도영유권에 대한 억지주장은 6년째 기술됐다.  11일 하야시요시마사일본외무상은 각의에서 <2023 외교청서>를...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실패 … 일정부 〈재추진할 것〉

일본정부가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인강제노역이 이뤄졌던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실패했다. 28일 오전 스에마쓰신스케문부과학상은 총리관전에서 취재진과 만나 <유네스코로부터 추천서 일부에 대해 미흡한 점이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며...

반일행동 일대앞논평 〈대러선전포고로 핵전쟁을 불러오는 윤석열매국호전정부 즉각 타도하자!〉

21일 반일행동은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논평 <대러선전포고로 핵전쟁을 불러오는 윤석열매국호전정부 즉각 타도하자!>를 발표했다.  논평은 <윤석열이 말한 <만약 민간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라든지, 국제사회에서 도저히 묵과할수 없는 대량학살이라든지,...

일본·호주, 외교·국방장관회담서 안보협력강화 약속

일본과 호주의 외교·국방장관이 2+2회담을 갖고 안보협력강화를 약속했다.  9일 밤 도쿄에서 열린 이번 회담에는 일본의 요시마사하야시외무상과 하마다야스카즈방위상이, 호주의 리처드말스부총리겸국방장관과 페니웡외무장관이 참석했다. 회담에서는 중국의 <현상변경시도>에 반대하는 동시에 잇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