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서 한일정상회담, 강제징용문제 진척없이 한미일공조만 강화

13일 오후 윤석열대통령과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회담은 약 45분간 진행됐다.  이번 회담에서도 한일간 주요현안중 하나인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는 여전히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본, 5년간 40조엔 넘는 방위비 확보 검토중

일본정부가 2023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부터 5년간 40조엔(약397조원)이 넘는 방위비를 확보할 것을 염두하고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는 중국의 군사적 팽창과 북의 핵·미사일위협대응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방위력의 근본적...

영국정부, 여행안내사이트서 <일본해>단독표기 삭제

영국정부가 운영하는 국가별 여행안내사이트(www.gov.uk)에서 일본해가 단독표기된 지도가 삭제됐다. 지난 9일 비정부민간단체 반크(사이버외교사절단반크)는 공식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앞서 반크는 2020년 3월13일 해당 사이트의 남과 북, 코리아지도에서...

반일행동 〈역사문제해결 없이 한·미·일군사동맹강화에 골몰하는 친일매국 윤석열무리를 하루빨리 청산하자!〉 논평발표

6일 반일행동은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논평 <역사문제해결 없이 한·미·일군사동맹강화에 골몰하는 친일매국 윤석열무리를 하루빨리 청산하자!>를 발표했다.  논평은 <4일 강제징용문제를 졸속적으로 합의하기 위한 민관협의회가 시작됐다. 1차회의에서는 <강제징용문제해법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정의연, 수요시위 훼방 극우단체에 법적대응 

정의연(정의기억연대)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이 극우단체회원·유튜버들을 상대로 법적대응에 나섰다.  16일 정의연과 천주교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 등은 수요시위방해 및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모욕 등 혐의로 이우연낙성대경제연구소연구위원, 김병헌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대표, 김상진자유연대사무총장, 주옥순엄마부대대표 등 10명과 성명불상자 1명을 서울...

일본, 또다시 강제징용피해자 모욕 … 후생연금탈퇴수당 99엔 지급

일본이 또다시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을 모욕했다. 피해자들이 강제징용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당시 가입했던 후생연금탈퇴수당을 신청한 데 대해 일본이 1000원도 되지 않는 금액을 보내온 것이다. 3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최근 일본연금기구가...

일언론 〈한미일, 이달 중순 동남아서 정상회담개최 조율중〉

한국과 미국, 일본이 이달 중순 동남아시아에서 열리는 국제회의를 계기로 3국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요미우리신문, 교도통신 등은 일본정부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북이 탄도미사일을...

강제징용 민관협 2차회의 진행 …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불참〉 선언

일제강점기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민관협의회의 2차회의가 열렸다. 회의에 앞서 미쓰비시중공업의 강제징용피해자가 속한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과 소송대리인단은 민관협의회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14일 외교부 주도의 강제동원피해자배상문제해결민관협의회는 이날 2차회의를 가졌다....

강제징용피해자지원단체, 윤덕민 발언 〈한국대사인지 일본대사인지 모르겠다〉

윤덕민주일한국대사가 한일관계개선을 위해 우선 대법원판결에 따른 일본전범기업의 한국내자산 특별현금화절차를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한 가운데 강제징용피해자지원단체가 비판성명을 냈다. 지난 8일 윤대사는 특파원과의 간담회에서 <현금화를 통해 피해자분들이 충분한...

기시다, 내년 1월 첫 방미 추진중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내년 1월 방미해 조바이든미국<대통령>과 회담하는 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교도통신은 정부관계자를 인용해 <기시다총리가 내년 1월 7일에서 9일즈음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바이든<대통령>과 회담하는 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