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원전오염수저장탱크 만재시기 늦춰져 … 방류명분 약화
일본 후쿠시마제1원전 오염수저장탱크의 만재시기가 당초 일본정부가 추정한 내년 봄이 아닌 내년 가을인 것으로 확인됐다.
7일 후쿠시마제1원전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도쿄전력의 오노아키라상무는 외신대상 온라인기자회견에서 지난 2월...
부산시민단체 〈일본정부는 간토조선인학살 공식사죄하라!〉
관동대지진조선인대학살 100주기를 앞두고 부산시민단체가 일본정부에 진상규명과 공식적인 인정·사과를 요구했다.
31일 조선학교와함께하는시민모임봄은 동구 정발동상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토대지진조선인학살이 일어난지 100년이 되었지만 일본정부는 공식기록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학살에 대해...
일본국회의원 보선서 여야 1곳씩 승리 … 기시다정권에 타격
일본에서 국회의원2명을 선출하기 위해 22일 진행된 보궐선거에서 여야가 당선자를 각각 1명씩 배출했다고 교도통신과 현지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참의원(상원) 도쿠시마·고치 선거구에서는 야권이 지지한 참의원의원출신 무소속...
해수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 … 문제의식 부족
해양수산부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사진을 보도자료로 제공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해수부는 이날 배포한 멸종위기종 관련 보도자료에서 <Sea of Japan(일본해)>라고 표기된 지도사진을 첨부했다....
반일행동 333차 토요투쟁 진행
3일 옛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반일행동이 주최하는 333차토요투쟁이 열렸다.
반일행동회원들의 힘찬 율동공연으로 토요투쟁을 시작했다.
발언에 나선 회원은 <우리민중을 위협하는 일군국주의의 책동은 날이 갈수록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국주의의...
소녀상 둘러싼 극우난동 심각 … 반일행동 <친일반역무리의 정치테러 반드시 막아내야>
극우단체들이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소녀상 철거> 가로막을 내걸고 일장기를 흔드는 등의 정치테러를 벌이고 있다.
반일행동과 시민들은 연좌농성을 진행하는 동시에 극우들의 난입을 온몸으로 막으며 소녀상을 지켜내고 있지만...
[단신] 일정부, 전쟁대피훈련진행
일본정부가 해외에 체류중인 일본인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는 훈련을 진행했다.
정부는 특정국가를 염두한것이 아니라고 말했으나 코리아반도나 대만등의 유사사태를 염두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본은 장갑차에 타고...
일본자민당정조회장 주변국 겨냥해 〈기어오르고 있다〉 막말
일본 자민당의 다카이치사나에정무조사회장이 한국에 대해 <기어오르고 있다>며 속된 표현으로 비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다카이치정조회장은 극우단체인 야스쿠니신사숭경봉찬회가 주관한 심포지엄강연에서 야스쿠니참배에 반발하는 한국, 중국 등 주변국을...
〈강제동원문제 배상해법〉 민관협의회 공식 출범
정부주도의 <강제동원피해자 배상문제해결 민관협의회>가 4일 공식출범했다.
외교부는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조현동외교부1차관 주재로 강제동원피해자측 대리인과 학계·언론·경제계 인사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의회 첫 회의를 열었다.
조차관은...
간토대학살 사실 드러난 새 일본공문서 확인
25일 마이니치신문은 100년전 발생한 간토대지진직후 일본인의 조선인학살의 사실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일본공문서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언론인은 방위성방위연구소사료실에서 간토대지진직후 조선인 40여명이 살해됐다고 기록된 <간토지방지진관계업무상보>를 찾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