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속적 한일관계개선 우려 가중시키는 윤석열정부
윤석열정부 출범후 졸속적인 한일관계개선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일관계에 대한 윤대통령의 최근 발언이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9일 윤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한일정상회담에서 <위안부>문제와 관련한 해법을...
기시다 〈과거사문제 해결이 급선무〉 … 기존입장 반복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일제강점기강제징용문제를 처리하는 것이 한일관계발전의 급선무라고 밝혔다.
10일 기시다총리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9차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대화)에서 기자들을 만나 <1965년 국교정상화 이후 쌓아온 한일관계를 발전시켜나갈 필요가 있다>며 <그를 위해서는 옛한반도출신노동자문제(일제강정기강제징용문제)를...
일본, 6년만에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재입성
일본이 6년만에 비상임이사국으로 유엔안보리(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진출했다.
9일 유엔총회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선거를 실시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단독후보로 나선 일본을 비롯해 서유럽의 몰타와 스위스, 아프리카의 모잠비크, 라틴아메리카의 에콰도르가...
일본, 5년안에 방위비 2배로 늘린다 … 2022 재정방침 확정
일본정부가 5년안에 방위비를 2배로 늘린다는 재정방침을 확정했다. 당장 내년부터 일본의 방위비예산이 1조엔(약10조원) 가까이 증액될 가능성이 커졌다.
7일 일본정부는 이날 각의에서 <방위력을 5년이내에 GDP(국내총생산)의 2%까지 늘린다>고...
일언론 〈북 미사일 대응해 한미일연합훈련 고려중〉
일본정부가 북의 미사일발사에 대응해 한미일연합훈련도 고려하고 있다는 일본현지언론보도가 나왔다.
7일 산케이는 <(일본정부는) 한국정부와도 협력해 한미일연합훈련의 실시도 시야에 두고 북을 견제한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또 오는 10~12일 싱가포르에서...
해수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 … 문제의식 부족
해양수산부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사진을 보도자료로 제공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해수부는 이날 배포한 멸종위기종 관련 보도자료에서 <Sea of Japan(일본해)>라고 표기된 지도사진을 첨부했다....
일자위대·미군, 북 겨냥한 탄도탄요격훈련
북이 탄도미사일을 잇따라 발사한 가운데 일본자위대가 미군과 함께 탄도탄요격훈련을 실시했다. 미일이 맞불을 놓으면서 군사적 위기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5일 일본자위대 통합막료감부는 자료를 내고 <북의 거듭된...
서울에서 한미일북핵수석대표협의 … 〈북 핵실험〉명분으로 전쟁동맹 강화
3일 한미일3국이 서울에 모여 북핵문제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3자협의에 앞서 한일북핵수석대표협의, 한미북핵수석대표협의 등도 진행됐다.
이날 3자협의에는 김건외교부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미국북핵수석대표, 후나코시다케히로일본외무성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석했다.
미국측 성김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미국은 북이 7차...
기시다, 오는 10~12일 아시아안보회의 참석 공식화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오는 10~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대화)에 참석해 연설한다.
1일 마쓰노히로카즈일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기시다총리는 기조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현재 국제정세와 엄중해지고 있는 지역의 안보환경을 언급하며...
일본방위연구소 〈중국 대응하려면 방위예산 10조엔 필요〉 … 2배이상 증액 주장
31일 일본방위성 산하 방위연구소는 이날 발표한 자체 보고서인 2022년판 <동아시아전략개관>에서 <일본이 중국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올해 방위비의 2배에 달하는 10조엔(약 100조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일본방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