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재추진 … 유네스코에 잠정추천서 제출
일본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강제징용현장인 니가타현 소재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잠정추천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NHK보도에 따르면 29일 일본정부는 잠정추천서를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세계유산사무국에 제출했다. 이후 유네스코와의...
일·독, 첫 전투기연합훈련 … 〈중국견제〉 명분으로 손잡은 전범국들
28일 오후 일본항공자위대와 독일공군이 일본 이바라키현 소재 햐쿠리기지에서 공동훈련을 실시했다.
2차세계대전 당시 동맹국이었던 독일과 일본이 <중국견제>를 명분으로 또다시 군사적으로 손잡은 것이다.
독일공군전투기가 일본에서 자위대와 함께 훈련에...
한덕수, 일총리 면담 … 잇단 고위급회담에도 〈빈손〉
아베신조전총리의 국장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한덕수국무총리가 시시다후미오일본총리와 만났다. 최근 대통령, 총리, 장관이 잇달아 고위급회담을 가졌지만 <이번에도 빈손>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한총리는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초대위원장에 국정교과서 주역 이배용 … 논란속에 국가교육위 출범
중장기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논의할 대통령직속 합의제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가 출범했다.
27일 오후 4시 국교위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정부청사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당초 계획보다 2개월이 늦은 <지각출범>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국가가 나서 군수산업육성 … 방위장비수출방침 검토
<방위력 대폭강화>를 천명한 기시다후미오내각이 국가가 주도해 군수산업을 육성하는 방침을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요미우리신문은 복수의 일본정부관계자를 인용해 <일본정부가 올해말까지 개정할 국가안전보장전략에 방위장비수출을 국가주도로 추진하는 방침을...
일본, 5년간 40조엔 넘는 방위비 확보 검토중
일본정부가 2023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부터 5년간 40조엔(약397조원)이 넘는 방위비를 확보할 것을 염두하고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는 중국의 군사적 팽창과 북의 핵·미사일위협대응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방위력의 근본적...
왜덕산 찾은 하토야마전총리 〈일본, 역사적 사실 부정말고 사죄해야〉
전남 진도의 왜덕산을 찾은 하토야마유키오전일본총리가 한일과거사문제해결에서 일본의 사죄와 책임을 재차 강조했다.
24일 하토야마전총리는 이날 왜덕산에서 열린 위령제에 참석해 <일본이 과거 한국을 침략해 고난의 역사와 씻을수...
한일정상 신경전끝에 약식회담 … 강제징용배상문제해결 진전없어
21일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윤석열대통령과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약 30분간 약식회담을 가졌다.
막판까지 성사여부를 알리지 않을 만큼 치열한 신경전끝에 2년9개월만에 회담이 성사된 것이다. 미리 정해진...
한일외교장관회담서 강제징용해결방안 전달됐나 … 논란에 외교부 〈사실 아냐〉
유엔총회 참석차 미뉴욕을 방문중인 박진외교부장관이 하야시요시마사일본외무상을 만나 민간조성기금을 피해자들에게 지급하는 안을 전달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박장관과 하야시외무상이 만나 약 50여분간...
일항공자위대·독공군 28일 일본서 첫 합동훈련
다음주 일본항공자위대가 처음으로 일본에서 독일공군과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항공자위대에 따르면 오는 28일 독일공군의 전투기 <유로파이터>3대와 항공자위대의 F2전투기 3대와 함께 공동훈련을 벌인다.
또 독일공군의 공중급유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