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육상자위대, 영국육군과 공동훈련
26일 일본육상자위대가 일본 군마현 소마가하라훈련장에서 벌인 영국육군과의 공동훈련 사실을 공개했다. 훈련은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들은 훈련장을 외딴섬으로 가정해 적의 상륙에 대응하는 작전을 펼쳤다.
육상자위대의...
일본정부, 자민당·공명당에 〈반격능력〉 행사조건 제시
일본정부가 이른바 <반격능력>을 행사할수 있는 요건을 정리해 3대안보문서 개정을 논의중인 여권에 제시했다.
25일 일본정부는 자민당과 공명당의 안보문서개정실무자협의에서 반격능력 행사는 필요최소한으로 하며 대상은 <군사목표>로 한정한다는 내용을...
일본, 사거리 3000km 극초음속미사일 훗카이도 배치 검토
일본정부가 사거리 3000km정도의 극초음속미사일을 개발해 2030년대중반께 홋카이도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도서 방어를 위해 개발중인 지상발사형미사일의 장사정화에 따라 1단계...
기시다, 내년 1월 첫 방미 추진중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내년 1월 방미해 조바이든미국<대통령>과 회담하는 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교도통신은 정부관계자를 인용해 <기시다총리가 내년 1월 7일에서 9일즈음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바이든<대통령>과 회담하는 방향으로...
한일외교국장 도쿄서 협의 〈연내 강제징용배상 해결 어려울듯〉
한일외교당국이 도쿄에서 만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 해법을 찾기 위해 국장급협의를 가졌다. 다만 연내에 문제가 해결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24일 오후 서민정아시아태평양국장과 후나코시다케히로아시아대양주국장은 도쿄에 있는 일본외무성에서 상견례겸 협의를...
중국·일본, 방위당국핫라인 조기개설·〈안보대화〉개최 합의
중국과 일본이 방위당국간 핫라인 조기개설과 <안보대화>개최에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2일 양국은 남·동중국해 등 해양문제를 협의하는 관계부처실무자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자위대와 중국군의 우발적 충돌을 막기...
미, 일가데나공군기지서 F-22 포함 무력시위
미군이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공군기지에 배치된 F-22A <랩터> 스텔스전투기 등 군용기 30여대가 22일 대열을 형성해 지상활주를 하며 무력을 과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훈련에는 F-22A를 비롯해 F-15C <이글>전투기,...
일본이지스함 2척, 탄도미사일요격시험 성공
일본해상자위대가 마야급 이지스함의 탄도미사일요격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2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마야함, 하구로함 등 일본해상자위대의 마야급 이지스함 2척은 미국 하와이 앞바다에서 성능시험을 실시해 탄도미사일모의표적요격에 성공했다.
이번 시험발사는 미해군과...
외교부, 신임 아태국장에 서민정아태국심의관 임명
외교부에서 일본과의 관계를 다루는 아태국(아시아태평양국) 국장이 새로 임명됐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일본·인도·호주 등과의 외교를 담당하는 아태국장직에 서민정아태국심의관을 임명했다.
아태국장은 한일관계 핵심현안인 강제징용배상문제 해법을 일본과 논의하는 채널중...
미일, B-1B 동원 연합공중훈련 실시
미국과 일본이 미전략폭격기인 B-1B 랜서를 동원해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양국은 지난 19일 북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발사를 이유로 들었다.
19일 일본방위성은 이날 일본 항공자위대의 F-2전투기 5대와 미공군 B-1B전략폭격기 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