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적기지공격능력보유 논의 본격화

일본정부가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포함하는 <미사일대응력강화> 논의에 들어갔다. 13일 현지언론보도에 따르면 일본방위성은 기시노부오방위상을 의장으로 하는 <방위력강화가속회의>를 전날 발족하고 첫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기시방위상은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포함해 온갖 선택지에 관해 논의할...

기시다, 다음달 나토정상회의 참석 … 미일한정상회의 가능성

21일 기시다일총리가 다음달 미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에 미일한정상회담 개최가능성도 높아졌다. 윤석열대통령과 마찬가지로 2022년 6월 스페인 나토정상회의이후 올해까지 3년연속 참석이다. 나토정상회의에는 윤대통령을 비롯해 일본·호주·뉴질랜드...

하마다신임방위상 〈5년내 방위력 근본적으로 강화〉 … 〈행동하는 자위대〉 언급

기시다후미오총리의 2기내각이 출범한 가운데, 하마다야스카즈신임방위상이 방위력증강의지를 피력했다. 10일 오전 하마다방위상은 취임기자회견에서 <지금은 완전히 다른 시대다. 이번에는 상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 매우 긴장감을 가지고 직을 갖게...

〈일본은 불량국가〉 … 오염수 2차방류에 중국관영매체 성토

중국관영매체가 일본의 2번째 오염수방류와 관련해 일본은 <불량국가>라며 연일 강도높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중국과 홍콩의 일본산수산물 수입금지를 완화할 계획도 없다고 전했다. 방류전날인 4일 중국관영글로벌타임스는 <일본, 불량국가답게...

북 외무성, 일본 세계유산등재추진 맹비난 … <파렴치성과 도덕적 저열성에 경악>

북외무성이 일제강점기 조선인강제노역현장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일본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 11일 외무성은 홈페이지에 <강제징역장, 살인현장이 세계유산으로 될수 있단 말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공개해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강점통치의 산물,...

한일, 도쿄서 국장급협의 … 강제징용배상문제 논의했으나 입장차만 재확인

한일외교당국이 26일 도쿄에서 국장급협의를 개최했다. 강제징용배상문제를 비롯해 한일현안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진행됐으나 양국의 입장차만 재확인했을 뿐 별다른 성과는 없었다는 평가다. 이번 협의는 이날 오전 일본외무성에서...

일본외교청서 〈독도는 일본땅〉 … 영토침탈책동 노골화

기시다후미오내각 출범후 처음 내놓는 외교청서(외교백서)에도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억지주장이 담겼다. 22일 하야시요시마사외무상은 이날 각의에서 <2022년판 외교청서>를 보고했다. 외교청서는 국제정세분석과 일본의 외교활동전반을 기록한 공식문서다. 외교청서는 독도에 대해 <역사적...

반일행동 〈일본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필리버스터 진행

27일 반일행동은 <일본정부의 소녀상정치테러와 동북아핵전쟁 불러오는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 규탄한다!> 필리버스터를 진행했다. 발언에 나선 반일행동부대표는 최근 도쿄에서 일극우단체인 일본제일당이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들을 모욕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이른바 <행사>를 벌인...

기시다 〈지금 헌법은 시대에 맞지 않아〉 … 개정야욕 재확인

일본의 헌법기념일인 3일 기시다총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헌법은 시행 75년이 지나 시대에 맞지 않고 부족한 내용도 있어 꼭 개헌하고 싶다>, <오는 7월 참의원선거에서 국민들에게...

윤석열-기시다, 15분간 전화통화 … 〈한미일 긴밀한 공조 계속 발전〉

17일 저녁 윤석열대통령과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전화로 회담했다. 북에 대한 양국대응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한일·한미일간 긴밀한 공조를 계속 발전시키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기시다총리는 지난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