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지소미아, 종합적 해법 모색해야〉

15일 외교부는 지소미아(GISOMIA,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문제는 <양국간 다른 현안과 더불어 종합적인 해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당국자는 기자들에게 <최근 북핵미사일위협과 역내 불안정성확대에 따라 안보분야에서 한미일공조의 중요성이 커지고...

기시다 〈나토정상회의에 일본총리 최초로 참석〉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정상회의 참석을 공표했다. 15일 기시다총리는 일본정기국회 회기마감을 계기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본총리로서는 처음으로 참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윤석열대통령의...

박진 〈지소미아 빠른시일내 정상화 희망〉 … 일본도 쌍수들고 환영

13일 박진외교부장관은 미국 워싱턴에서 토니블링컨미국무장관과 회담후 GISOMIA(지소미아, 한일간군사정보보호협정)에 관련한 질문에 <지소미아가 한일관계개선과 함께 가능한 한 빨리 정상화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의 정보공유부활을 위해 미국이 역할을...

졸속적 한일관계개선 우려 가중시키는 윤석열정부

윤석열정부 출범후 졸속적인 한일관계개선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일관계에 대한 윤대통령의 최근 발언이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9일 윤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한일정상회담에서 <위안부>문제와 관련한 해법을...

기시다 〈과거사문제 해결이 급선무〉 … 기존입장 반복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일제강점기강제징용문제를 처리하는 것이 한일관계발전의 급선무라고 밝혔다. 10일 기시다총리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9차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대화)에서 기자들을 만나 <1965년 국교정상화 이후 쌓아온 한일관계를 발전시켜나갈 필요가 있다>며 <그를 위해서는 옛한반도출신노동자문제(일제강정기강제징용문제)를...

일본, 6년만에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재입성

일본이 6년만에 비상임이사국으로 유엔안보리(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진출했다. 9일 유엔총회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선거를 실시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단독후보로 나선 일본을 비롯해 서유럽의 몰타와 스위스, 아프리카의 모잠비크, 라틴아메리카의 에콰도르가...

일본, 5년안에 방위비 2배로 늘린다 … 2022 재정방침 확정

일본정부가 5년안에 방위비를 2배로 늘린다는 재정방침을 확정했다. 당장 내년부터 일본의 방위비예산이 1조엔(약10조원) 가까이 증액될 가능성이 커졌다. 7일 일본정부는 이날 각의에서 <방위력을 5년이내에 GDP(국내총생산)의 2%까지 늘린다>고...

일언론 〈북 미사일 대응해 한미일연합훈련 고려중〉

일본정부가 북의 미사일발사에 대응해 한미일연합훈련도 고려하고 있다는 일본현지언론보도가 나왔다. 7일 산케이는 <(일본정부는) 한국정부와도 협력해 한미일연합훈련의 실시도 시야에 두고 북을 견제한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또 오는 10~12일 싱가포르에서...

해수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 … 문제의식 부족

해양수산부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사진을 보도자료로 제공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해수부는 이날 배포한 멸종위기종 관련 보도자료에서 <Sea of Japan(일본해)>라고 표기된 지도사진을 첨부했다....

일자위대·미군, 북 겨냥한 탄도탄요격훈련

북이 탄도미사일을 잇따라 발사한 가운데 일본자위대가 미군과 함께 탄도탄요격훈련을 실시했다. 미일이 맞불을 놓으면서 군사적 위기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5일 일본자위대 통합막료감부는 자료를 내고 <북의 거듭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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