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만에 소녀상주변 친일극우난동 재연 … 반일행동, 온몸으로 막아내

3일 오전 단계적일상회복조치로 사실상 서울시내 집회·시위 인원제한이 풀리자 자유연대, 반일동상진상규명공대위 등 극우단체들이 서울 종로구 옛일본대사관앞 평화의소녀상에 몰려들었다. 극우들의 몰상식적인 행동은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반일행동 <11.3광주학생운동정신계승! 친일반역무리청산!> 소녀상앞 기자회견 진행

3일 반일행동은 일본대사관앞 평화의소녀상에서 <11.3광주학생운동정신계승! 친일반역무리청산!>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 앞서 친일극우단체들이 소녀상앞 자리를 빼앗으려 난동을 부리는 등의 상황이 벌어졌지만 반일행동은 강력한 규탄발언을 이어가며 소녀상앞을 지켜냈다. 참가자들은...

집회장소 빼앗아 정치테러 예고하는 극우단체 … 평화의소녀상앞 긴장 고조

단계적일상회복지침으로 서울시내 집회·시위인원제한이 확대허용된 가운데 평화의소녀상을 사이에 두고 극우단체의 난동이 더욱 격해지고 있다. 극우단체가 소녀상인근에 대한 집회·시위 1순위를 또다시 선점하면서 현장충돌이 심각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3일...

일본총선결과 연립정권 유지 … 한일관계 변화 없을 듯

4년여만에 실시된 일본 중의원총선에서 일본의 유권자들은 또한번 자민당을 신임했다. 이로써 자민당·공명당의 연립정권이 유지됨에 따라 한일관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집계에 따르면 전체의석 465석중 자민당이...

일제강제징용배상판결 3년 앞두고 일본정부와 전범기업을 향한 규탄 이어져

일제강점기 강제징용피해를 배상하라는 대법원판결이 나온지도 곧 3년이 된다. 그러나 일본정부와 전범기업들이 여전히 판결을 이행하지 않고 있어 이를 규탄하는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28일 민주노총,...

일본육상자위대, 28년만에 전국단위 대규모군사훈련 진행중

일본육상자위대가 28년만에 전체 육상자위대가 참가하는 대규모전국군사훈련을 진행중이다. 육상자위대는 지난 9월중순부터 소속된 병력 10만여명과 차량 2만대, 항공기 120여대를 동원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육상자위대제2사단의 훈련현장에...

일외무성, 또다시 <일본해>주장 동영상 배포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일본외무성이 동해를 일본해로만 표기해야한다는 억지주장을 들고 나섰다. 22일 일본외무성은 공식유튜브에 한국어와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아랍어 등 9개 언어로 제작된 <일본해...

기시다일본총리, 야스쿠니신사에 공물 봉납 … 스가는 직접 참배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총리취임후 처음으로 태평양전쟁A급전범을 합사한 일본군국주의상징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17일 기시다총리는 도쿄 야스쿠니신사의 추계예대제(例大祭·17∼18일)를 맞아 제사도구의 일종인 마사카키를 보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기시다총리는 이번 추계예대제기간 신사를...

일관방장관, 야스쿠니참배 여부 질문에 <존경표명은 당연>

17일 이소자키요시히코일관방장관이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는 문제에 대해 <어느 나라든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에게 존경의 뜻을 표명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이소자키관방장관은 같은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17일부터 양일간...

기시다, 중의원 본회의서 <원전재가동 계속 추진할 것> … 한일관계는 외면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가동중단된 원자력발전소의 재가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기시다총리는 중의원 본회의에서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에다노유키오대표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기시다총리는 2050년탄소순배출제로실현을 위해 <원자력을 포함한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