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북ICBM, 일본EEZ에 떨어져〉
18일 북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일본이 해당 미사일이 자국의 EEZ(배타적경제수역)에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이날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정상회의 참석차 태국 방콕을 방문중인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는 기자들에게 <북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홋카이도 서쪽,...
북 〈일본, 총련 박해하고 반북여론 유포 … 비싼 대가 치를 것〉
북이 일본내에서 조선학교학생과 총련(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을 향한 부당한 박해와 탄압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재차 경고에 나섰다.
16일 조선중앙통신은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 반총련 책동은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일관방장관 〈계속 일본의 일관된 입장에서 한국과 의사소통할 것〉
마쓰노히로카즈일본관방장관이 일제강점기 강제징용문제와 관련해 <계속해서 일본의 일관된 입장을 토대로 한국측과 긴밀히 의사소통하겠다>고 밝혔다.
14일 마쓰노관방장관은 정례기자회견에서 강제징용문제해결에 대한 전망을 묻는 질문에 <두 정상은 외교당국간 협의가속화를...
캄보디아서 한일정상회담, 강제징용문제 진척없이 한미일공조만 강화
13일 오후 윤석열대통령과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회담은 약 45분간 진행됐다.
이번 회담에서도 한일간 주요현안중 하나인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는 여전히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본, 무력충돌 대비 해상자위대·해상보안청 첫 공동훈련 추진
일본이 처음으로 중국과의 무력충돌을 염두한 해상자위대와 해상보안청의 공동훈련을 올해안에 실시할 계획이다.
유사시를 대비한 실전훈련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집권자민당은 해상자위대와 해상보안청의 지휘명령계통이 다르기 때문에 이같은 실전훈련실시의 필요성에...
일방위성, 10년내 장거리미사일 1500기 확보 추진
일본방위성이 10년안에 사정거리가 수백km이상인 장거리미사일 1500기를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산케이신문보도에 따르면 일본방위성은 자국산 12식지대함유도탄의 사거리를 200km이하에서 1000km이상으로 개량해 2026년부터 배치할 방침이다.
12식미사일은...
이종섭국방장관 〈일본관함식 경례는 〈욱일기〉 향한 것 아냐〉
6일 일본해상자위대가 개최한 국제관함식에 참가한 한국해군이 일제전범기를 향해 경례한 것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종섭국방부장관이 일제전범기에 대해서 경례한 게 아니라고 말했다.
7일 이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유엔 〈일본,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진전 없어〉
유엔이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에 진전을 보이지 않는 일본정부를 향해 피해자보상과 가해자처벌, 정부차원의 공식사과 등을 재차 권고했다.
지난 3일 유엔 자유권규약(시민적·정치적권리에관한국제규약)위원회는 제출한 심의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일본이 <위안부>문제를...
윤덕민 〈강제징용문제 해결, 한일청구권협정과 대법원판결을 모두 존중해야〉
6일 윤덕민주일한국대사는 일본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일관계의 최대현안인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 해결과 관련해 <한국정부는 1965년 체제(한일청구권협정 준수)와 대법원 판결을 모두 존중하면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강제징용배상문제와 관련,...
일본관함식 참가한 해군 … 전범기에 거수경례
논란끝에 결국 한국해군이 일본해상자위대창설70주년기념 국제관함식에 참석한 가운데, 전범기를 단 일본호위함을 향해 한국군이 거수경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6일 오전 가나가와현 사가미만에서 열린 일본 국제관함식은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일본의 대형호위함...